5년만에 다시 설산으로... ‘스키 여제’ 린지 본 복귀 작성일 11-15 207 목록 ‘스키 여제’ 린지 본(40)이 다시 설산(雪山)으로 돌아온다. 지난 2019년 2월 은퇴를 선언했던 본은 5년 만에 미국 스키 국가대표팀에 합류하며 현역 복귀를 공식화했다. 본은 14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 인터뷰에서 여러 차례 부상과 수술로 인해 은퇴를 결심했으나, 올해 봄 오른쪽 무릎 수술로 뼛조각을 제거하고 티타늄으로 대체하면서 통증 없이 스키를 탈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본은 “수술 후 완벽히 달라진 몸 상태 덕에 다시 스키를 타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다”고 말했다.<br><br>본은 알파인스키 역사상 가장 성공한 선수 중 한 명이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활강 종목 금메달과 수퍼대회전 부문 동메달, 2018 평창 올림픽에서는 활강 종목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통산 82승을 기록하며 한동안 여자 선수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했다. 이 기록은 2023년 미케일라 시프린(29·97승)이 경신했다.<br><br>2026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올림픽도 그의 도전 목록에 올랐다. 본은 “코르티나는 특별한 장소”라고 말했다. 코르티나는 본이 월드컵에서만 12차례 우승을 차지했던 곳이다. 본은 “2년 전 세상을 떠난 어머니는 매일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며 사는 법을 가르쳐줬다. 도전하지 않으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본의 어머니는 뇌졸중으로 왼쪽 다리가 마비된 상태에서 본을 출산하고 이후 ‘근위축성 측삭경화증(ALS·루게릭병)’ 진단을 받았음에도 삶에 대한 노력을 잃지 않았던 분으로 알려졌다.<br><br> 관련자료 이전 구미시, 내년 3월 ‘박정희 마라톤 대회’ 개최 11-15 다음 '이친자' 한석규, 채원빈 향한 믿음 "너 아니라는 증명할 것" [TV캡처] 11-1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