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세’ 타이슨, 30살 어린 ‘유튜버’ 폴 상대로 쓰러지진 않았다…만장일치 판정패 작성일 11-16 2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1/16/0003394759_001_20241116143811178.jpg" alt="" /><em class="img_desc">마이크 타이슨이 제이크 폴을 공격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em></span><br><br>‘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8·미국)이 30살 젊은 유튜버 제이크 폴(28·미국)에게 졌다.<br><br>타이슨은 16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의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정식 복싱 매치에서 폴에 0-3으로 판정패했다.<br><br>이 경기는 글로벌 OTT 넷플릭스가 생중계할 정도로 세간의 관심을 끌었다. 전설적인 복서 타이슨의 복귀는 그 자체로 큰 화제였다.<br><br>하지만 타이슨도 세월을 거스르진 못했다. 2005년 6월 케빈 맥브라이드(아일랜드)에게 TKO로 패한 후 19년 5개월 만에 치러진 정식 경기에서도 고개를 떨궜다.<br><br>타이슨의 프로 복싱 전적은 59전 50승(44KO) 7패 2무효로 바뀌었다. 폴은 12전 11승(7KO) 1패를 기록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1/16/0003394759_002_20241116143811220.jpg" alt="" /><em class="img_desc">제이크 폴이 초록색 차를 타고 화려하게 등장했다. 사진=AFP 연합뉴스</em></span><br>폴이 먼저 경기장에 입장했다. 초록색 차를 타고 등장한 폴은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중들의 호응을 끌어냈다.<br><br>뒤이어 나타난 타이슨은 검정색 상하의를 걸치고 다소 비장하면서도 덤덤히 링 위에 올랐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은 별다른 제스처가 없는 타이슨의 등장에도 큰 환호를 보냈다.<br><br>타이슨은 링 중앙을 점유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그의 날카로운 잽이 폴 안면에 꽂히기도 했다. 폴은 스텝을 밟으면서 주먹을 크게 휘둘렀고, 이후 잽으로 경기를 풀었다. 타이슨은 활발하게 머리를 움직이며 순간 접근해 주먹을 찔러넣었다.<br><br>1라운드가 끝난 뒤 관중들의 환호와 박수가 쏟아졌다.<br><br>타이슨은 2라운드에도 폴의 주먹을 고개 움직임만으로 흘려내는 등 여전한 반사신경을 과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1/16/0003394759_003_20241116143811260.jpg" alt="" /><em class="img_desc">마이크 타이슨(왼쪽)과 제이크 폴이 복싱 매치를 펼치는 모습. 사진=AP 연합뉴스</em></span><br>하지만 3라운드부터 폴이 기세를 가져갔다. 스텝을 활발히 살린 폴은 한 차례 타이슨의 얼굴에 연타를 꽂았다. 타이슨의 움직임은 점점 느려졌다. 이전 두 라운드보다 유효타를 많이 허용한 타이슨은 3라운드를 마친 뒤 숨을 몰아쉬기도 했다.<br><br>폴은 긴 리치를 활용해 먼 거리에서 타이슨을 괴롭혔다. 폴은 5라운드에도 훅으로 타이슨의 안면을 두드렸다. 이때 타이슨도 유효타를 기록했지만, 폴은 혀를 내밀며 도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241/2024/11/16/0003394759_004_20241116143811295.jpg" alt="" /><em class="img_desc">마이크 타이슨(왼쪽)과 제이크 폴의 경기 모습. 사진=AP 연합뉴스</em></span><br>7라운드 때도 비슷한 양상이 이어졌다. 폴이 활발하게 타이슨의 안면과 보디에 주먹을 찔렀다. 15초를 남기고 여러 차례 폴의 펀치가 들어갔지만, 타이슨은 쓰러지지 않았다.<br><br>최종 8라운드에 돌입한 타이슨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별다른 공격은 보여주지 못했다. 폴은 마지막 10초를 남기고 타이슨에게 고개를 숙이는 등 존중을 표했다.<br><br>김희웅 기자 관련자료 이전 '높았던 세월의 벽' 19년 만에 링 복귀한 타이슨, 유튜버 복서에 판정패 11-16 다음 [공식] 백종원, '흑백요리사' 아닌 임수향·수호·채종협과 오늘(16일) 남극行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