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아프다' 19년 만에 복귀한 '핵주먹' 타이슨, 폴에게 쓰라린 판정패 작성일 11-16 185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마이크 타이슨 vs 제이크 폴<br>8라운드 끝 만장일치 판정패</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11/16/0000258045_001_20241116163013709.png" alt="" /></span><br><br>(MHN스포츠 권오건 인턴기자, 권수연 기자) 19년 만에 프로복싱 복귀전을 치른 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58)이 젊은 복서 제이크 폴(27)과의 경기에서 판정패를 당했다.<br><br>타이슨은 1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AT&T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복싱 경기에서 폴에게 0-3으로 만장일치 판정패했다.  <br><br>마이크 타이슨은 지난 2005년 은퇴 후 19년 만에 다시 프로 복싱 경기로 돌아왔다. 2020년 로이 존스 주니어와의 자선 경기에서 링 위에 섰지만, 체중 감량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경기를 준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br><br>당초 7월 21일로 예정되었던 경기는 타이슨이 5월에 궤양 발작으로 쓰러지면서 연기되었고, 결국 11월에 개최되었다.<br><br>복싱 경기 전날인 15일 텍사스주 어빙의 도요타 뮤직팩토리에서 열린 계체 행사에서는 뜻밖의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타이슨은 제이크 폴이 고릴라처럼 네발로 기어 오는 도발에 손찌검으로 응수하며 주변의 시선을 끌었다. 사회자가 왜 그랬는지 묻자 타이슨은 "대화는 끝났다"며 말을 아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11/16/0000258045_002_20241116163013809.jpg" alt="" /></span><br><br>그리고 이 날 마침내 성사된 경기에서 타이슨은 폴과 총 8라운드의 대결을 펼쳤다. 타이슨의 나이를 고려해 라운드당 시간을 기존 3분에서 2분으로 단축했으나, 타이슨은 초반 라운드에서 폴의 빠르고 강력한 공격에 잠시 흔들렸다. 이후 집중력을 되찾고 끝까지 링 위에서 버티며 판정까지 경기를 끌고 갔다.<br><br>비록 결과는 타이슨의 판정패였지만, 경기가 끝난 후 제이크 폴은 타이슨을 껴안으며 존경심을 표했다. 타이슨은 현역 시절 최고의 펀치력으로 헤비급을 휩쓸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과거의 전성기를 재현하기에는 세월이 너무 흘렀음을 보여줬다.<br><br>대전료에서도 큰 차이가 발생했다. 제이크 폴은 약 4000만 달러(한화 약 558억 원)를 받았지만, 타이슨은 절반 수준인 2000만 달러(한화 약 279억 원)를 받았다.<br><br>이번 경기는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16일 오전 10시에 중계되었다.<br><br>사진=폴 SNS, 타이슨 SNS<br><br> 관련자료 이전 “마이크 타이슨 경기, 보다가 껐어” 농구 레전드 매직 존슨의 한탄 11-16 다음 정년이 라미란, 1950년대 흑백에서도 빛나다…“최종화 D-1 눈물 예고”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