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주먹 타이슨, 19년 만에 복귀전...아들뻘에 판정패 작성일 11-16 210 목록 [앵커]<br>전설의 핵 주먹, 마이크 타이슨이 19년 만에 프로복싱 복귀전을 치렀습니다.<br><br>자신보다 31살 어린 아들뻘 선수에 졌지만, 당당한 도전이 감동을 안겼습니다.<br><br>조은지 기자입니다.<br><br>[기자]<br>환갑을 앞둔 나이에도 탄탄한 복근을 자랑한 전설의 복서, 마이크 타이슨.<br><br>링을 떠난 지 19년 만에, 감량까지 하면서 제대로 몸을 만든 '핵 주먹'은 계체량 행사부터 승리욕을 감추지 않았습니다.<br><br>상대 제이크 폴이 네발로 기며 도발하자, 냅다 따귀를 때린 겁니다.<br><br>[마이크 타이슨 / 前 헤비급 챔피언 : 대화는 끝났습니다. (왜 때린 건가요?)"]<br><br>[제이크 폴 / 유튜버 출신 복서 : 마이크 타이슨, 뺨 때린 건 아주 귀여웠어요. 하지만 내일 당신은 기절할 겁니다.]<br><br>그리고 이튿날, 아들뻘인 27살 폴을 상대로 타이슨은 초반 날렵한 움직임을 뽐냈지만, 3라운드부터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br><br>2분씩 8라운드 승부의 결과는 0대 3 판정패.<br><br>폴은 종료 직전, 타이슨에게 고개 숙이며 '전설'을 예우했습니다.<br><br>20살에 최연소 헤비급 세계 챔피언에 올랐고 44차례나 상대를 KO로 쓰러뜨린 타이슨은 이로써 통산 전적 50승 7패가 됐습니다.<br><br>야속한 세월을 확인한 무대였지만, 동시에 왕년 핵 주먹의 인기도 실감했습니다.<br><br>8만 석 경기장이 거의 들어찼고, 빅매치를 단독 생중계한 넷플릭스에는 시청자가 몰려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br><br>폴은 대전료로 4천만 달러, 우리 돈 558억 원, 타이슨은 그 절반을 챙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화끈한 주먹은 무뎌졌다지만 시대를 풍미한 전설의 '용감한 도전'에 복싱팬이 열광한 하루였습니다.<br><br>YTN 조은지입니다.<br><br>영상편집;김현준<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고경표, ‘…사랑했잖아…’ 원곡자 린과 만남 성사…환상 듀엣 11-16 다음 이해민 의원, AI 영향력 고려한 ‘인공지능법’ 발의 11-1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