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마저 무너졌다… 삼성화재배 4강 중국 ‘집안싸움’ 작성일 11-17 163 목록 <table class="nbd_table"><tbody><tr><td>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96/2024/11/17/0000694153_001_20241117172819736.jpg" alt="" /></span> </td></tr><tr><td> 신진서 9단. 사진=한국기원 제공 </td></tr></tbody></table> ‘디펜딩 챔피언’을 넘지 못했다.<br> <br> 신진서 9단이 17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8강전에서 딩하오 9단에게 패했다.<br> <br> 챔피언들간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2년 전 삼성화재서 우승한 신 9단, 그 앞을 막아선 건 지난해 삼성화재배를 들어 올린 딩하오 9단이었다. 2000년생 동갑내기인 둘은 이날 전까지 총 12차례 맞붙었고, 신 9단이 9승3패로 우위를 점했다. 최근 전적만 봐도 5연승을 거둔 신 9단의 분위기가 좋았다.<br> <br> 하지만, 그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이날 정오부터 시작된 대국은 4시간여가 흐른 뒤에야 신 9단이 187수 만에 불계패하면서 마무리됐다.<br> <br> 한국의 마지막 희망이었던 신 9단이었기에, 더욱 진한 아쉬움을 남겼다. 2023년 결승만 해도 딩하오 9단과 셰얼하오 9단이 맞붙으면서 중국 집안 싸움이 성사된 바 있다. 올 시즌 날선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신 9단이 왕관 탈환을 노렸지만, 여의찮았다.<br> <br> 이로써, 이번 삼성화재배 4강 대진은 중국 내전으로 성사됐다. 8강 진출자 가운데 신 9단을 제외하면 7명 전원이 중국 기사였다. 한국 기사가 한 명도 없는 삼성화재배 4강 대진은 지난 29년 역사를 통틀어도 흔치 않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다. 그해 중국의 탕웨이싱 9단이 같은 중국의 양딩신 9단을 이기면서 우승자가 됐다.<br> <br> 한편,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br> <br> 김종원 기자 johncorners@sportsworldi.com<br> 관련자료 이전 여야의정 협의체, 2차 회의에도 합의점 찾지 못해…야당·전공의는 불참 11-17 다음 이순실 북한식 화장법, 충격 비주얼 “정지선 눈에 김구라 턱”(사당귀) 11-1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