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마딜로 갑옷 구조 본뜬 강력한 접착 패치 개발 작성일 11-18 15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Dr1Qxpht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TWbaNf5t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아르마딜로. 아르마딜로의 등껍질 구조를 본뜬 접착 패치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ongascience/20241118111219364efsc.jpg" data-org-width="673" dmcf-mid="QdnhzqyjZ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dongascience/20241118111219364efs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아르마딜로. 아르마딜로의 등껍질 구조를 본뜬 접착 패치가 나왔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WxRm0phLHl" dmcf-ptype="general">피부의 거친 굴곡과 격렬한 신체 움직임에도 잘 붙고 원할 때는 자극 없이 뗄 수 있는 초강력 접착 패치가 나왔다. 비결은 '따개비'의 접착력과 강하고도 유연한 '아르마딜로'의 갑옷 구조다. </p> <p dmcf-pid="YMespUloHh" dmcf-ptype="general">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정훈의 기계공학과 교수팀이 김재준 전기전자공학과 교수팀, 국립생태원 생태신기술팀과의 공동 연구로 접착성, 탈착성, 신축성이 모두 뛰어난 피부 패치를 개발했다. 헬스케어 모니터링, 경피 약물 전달 등과 같은 부착형 전자기기 상용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GRdOUuSgHC"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따개비 접착단백질의 특성을 닮은 형상기억고분자를 아르마딜로 갑옷 구조처럼 배열하는 방식을 접목해 부착 패치를 개발했다. 아르마딜로는 딱딱한 등껍질을 가진 포유류다. </p> <p dmcf-pid="HrsFMRuSGI" dmcf-ptype="general">따개비 접착단백질은 굳기(강성)가 주변 상황에 따라 변하는 특성이 있어 울퉁불퉁한 바위 표면에도 잘 밀착될 수 있다. 부드러운 접착 단백질이 거친 바위 표면을 꼼꼼하게 채운 뒤 굳으면서 바위에 단단히 부착되는 원리다.</p> <p dmcf-pid="XmO3Re7vGO" dmcf-ptype="general">이 원리를 모방한 '형상기억고분자'는 거친 피부 표면에 밀착될 수 있다. 형상기억고분자는 열, 전기, 자기장, 빛 같은 외부 자극에 반응해 크기, 모양, 강성 등을 변화시킬 수 있는 스마트 소재다. 원할 때는 온도를 조절해 자극 없이 쉽게 떼어낼 수 있다. 온도만 바꾸면 여러 번 붙였다 떼는 것도 가능하다.</p> <p dmcf-pid="ZsI0edzTXs" dmcf-ptype="general">아르마딜로 등껍질은 단단한 뼈 조각 사이에 부드러운 콜라겐이 채워져 있는 ‘테셀레이션’ 구조를 갖춰 총알을 튕겨낼 정도로 강하면서도 동그랗게 말릴 수 있다. 테셀레이션이란 격자 구조로 도형들을 겹치지 않고 빈틈없이 평면이나 공간을 채우는 방식이다. </p> <p dmcf-pid="5DaTK9HEZm"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아르마딜로의 등껍질 구조를 본뜬 구조로 따개비의 접착 단백질 원리를 모방한 형상기억고분자를 배열해 접착 패치를 만들었다. 형상기억고분자 조각 사이를 탄성 고분자로 채워 접착력을 극대화하기도 했다. 패치가 신축성과 유연성이 있는 데다 격렬한 신체 움직임에도 패치가 떨어지거나 손상되지 않는 접착력까지 갖게 된 것이다.</p> <p dmcf-pid="1wNy92XDtr" dmcf-ptype="general">개발한 패치로 만든 부착형 전자기기는 뛰거나, 계단을 오르내리는 격렬한 움직임 속에서도 접착력을 유지하며 착용자의 심박수와 혈압 등을 측정해냈다. </p> <p dmcf-pid="tkoSBbYc5w" dmcf-ptype="general">정 교수는 “기존의 신체 부착형 디바이스는 움직임에 따른 변형과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장시간 착용 시 피부 자극과 불편함을 초래하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이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접착 기술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p> <p dmcf-pid="FEgvbKGktD" dmcf-ptype="general">연구결과에 대해 김 교수는 “기기에 배터리, 센서 등을 내장하고 고품질 생체신호를 얻기 위해서는 격렬한 움직임에도 접착력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움직임에 제약받던 기존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다양한 신체 부위에 쓸 수 있는 착용형 디바이스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향후 이를 활용하여 기술이전과 창업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p> <p dmcf-pid="3DaTK9HEZE" dmcf-ptype="general">연구결과는 재료 과학 분야의 국제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 온라인판에 10월 20일자로 실렸다. </p> <p dmcf-pid="0GluinbYZk" dmcf-ptype="general"><참고자료><br> -https://doi.org/10.1002/adma.202412271</p> <p dmcf-pid="pHS7nLKGGc" dmcf-ptype="general">[이채린 기자 rini113@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궁금한 이야기Y' 제작진 "김준수 금품 협박한 BJ 취재 중" 11-18 다음 LG U+ "2025 대학생 트렌드는? 헬씨파민·잼얘피커"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