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쓰레기섬 뒤덮은 ‘한국산’ 쓰레기 작성일 11-18 15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바다 가운데 생긴 거대 쓰레기섬<br>韓,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 3위<br>4년간 증가율 1·2위 日中 앞질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XaTWYc6F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qiLo9H7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쓰레기섬에서 건져 올린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선박에 널려 있다. [오션클린업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d/20241118121550503mezb.jpg" data-org-width="1280" dmcf-mid="7uCpu7va7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ned/20241118121550503mez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쓰레기섬에서 건져 올린 각종 플라스틱 쓰레기들이 선박에 널려 있다. [오션클린업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jBnog2XFY" dmcf-ptype="general">태평양 한가운데에 있는 거대 ‘쓰레기섬’, GPGP(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 한국산 플라스틱 쓰레기가 급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KnpMedzTFW" dmcf-ptype="general">배출량 자체로도 일본·중국에 이은 3위 국가인 한국은 최근 4년간 증가세로는 가장 가파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에서 강·바다로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가 망망대해 한가운데까지 떠밀려가는, 믿지 못할 현실인 셈이다.</p> <p dmcf-pid="9LURdJqyzy" dmcf-ptype="general">18일 GPGP의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제 비영리 환경단체 오션클린업(Ocean Cleanup)에 따르면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 중 15%가 한국산으로 집계됐다. 일본(35%), 중국(33%)에 이어 3위다. 오션클린업은 수거한 플라스틱 쓰레기 내 식별 가능한 언어 등으로 출처를 집계하고 있다.</p> <p dmcf-pid="2oueJiBWpT" dmcf-ptype="general">더 심각한 것은 추이다. 2019년 같은 조사에서 한국산 쓰레기는 약 10% 수준이었다. 최근 4년간 한국은 5%포인트나 급증, 같은 기간 일본이나 중국의 증가세(1%포인트)를 크게 앞질렀다. 최근 들어 배출량이 급증하고 있다는 의미다.</p> <p dmcf-pid="VoueJiBWzv" dmcf-ptype="general">플라스틱 쓰레기 품목별 분류를 보면 생활용품이 826개(13.7%) 가장 많았다. 이어 양식 장비와 어구가 각각 781개(12.9%), 식음료 760개(5.88%) 등의 순이었다.</p> <p dmcf-pid="fg7dinbY7S" dmcf-ptype="general">이는 파악이 가능한, 크기 5㎝ 이상의 단단한 플라스틱에 한해 집계된 결과다. 해당 연구를 진행한 오션클린업의 마티아스 에거 박사는 “이보다 작게 부서진 플라스틱이나 출처를 파악할 수 없는 어구까지 포함하면 쓰레기의 양은 훨씬 더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4HgvyWA8Ul" dmcf-ptype="general">실제 오션클린업에 따르면 GPGP에서 맞닥뜨린 플라스틱 쓰레기는 셋 중 하나는 ‘식별 불가능한 파편’이었다. 2017개(33.3%) 중 5~50㎝ 크기의 파편이 1964개(97.4%)로 대부분이었고, 50㎝가 넘는 파편은 35개(1.7%)에 불과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바람, 해류, 햇볕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파편화되고 있다는 방증이다.</p> <p dmcf-pid="8XaTWYc6ph" dmcf-ptype="general">에거 박사는 “상어 등 물고기가 플라스틱 쓰레기를 먹이로 오인하곤 한다”며 “수거한 쓰레기에도 물어뜯은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고 했다.</p> <p dmcf-pid="6ZNyYGkPUC" dmcf-ptype="general">미세 플라스틱은 결국 인간에 돌아오고 있다. 바다 생태계를 오염시키고, 대기로 올라가 비로 내리며, 해양 생물을 통해 식탁에 오른다. 공기와 물로도 인체에 유입된다.</p> <p dmcf-pid="PyiClSg20I" dmcf-ptype="general">국제사회도 심각성을 절감, 플라스틱 절감 대책 마련에 착수한 상태다. 특히 오는 25일 부산에서 열리는 정부 간 협상에 이목이 쏠린다. 2022년 3월 제5차 유엔환경총회(UNEA)는 플라스틱 오염에 관한 국제법적 구속력 있는 협약을 채택하기로 결정, 올해 말까지 제정하기로 했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협상은 지난 2년간 네 차례의 정부 간 협상을 거쳐 다섯 번째이자 마지막 정부 간 협상이다.</p> <p dmcf-pid="QWnhSvaVFO"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그레이엄 포브스 그린피스 미국 플라스틱 캠페인 리더는 본지와 인터뷰에서 “한국은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생산과 소비가 많은 국가 중 하나”라며 “이제 한국은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중요한 리더십을 발휘할 위치에 있다”고 강조했다.</p> <p dmcf-pid="xYLlvTNfzs" dmcf-ptype="general">샌프란시스코=김상수·주소현 기자, 안경찬 PD</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팀네이버, 사우디주택공사와 JV 설립 11-18 다음 김병만 전처, 딸 폭행 증인 내세웠지만 "아버지 고마운 분" 진술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