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황새 백령도서 104마리 확인, 사상 최대 규모 작성일 11-18 14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YMW3nbYv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GRY0LKGC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에서 확인된 천연기념물 황새. 인천녹색연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khan/20241118160453248udny.png" data-org-width="700" dmcf-mid="ujTQoXDxy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khan/20241118160453248udny.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에서 확인된 천연기념물 황새. 인천녹색연합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Tcufme7yv" dmcf-ptype="general">서해 최북단 섬인 백령도에서 100마리 넘는 천연기념물 황새가 확인됐다.</p> <p dmcf-pid="byk74sdzCS" dmcf-ptype="general">인천녹색연합은 지난 12일부터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에서 황새 104마리를 관찰했다고 18일 밝혔다. 1994년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멸종한 이 조류가 이처럼 대규모로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녹색연합은 이 황새 무리가 중국이나 국내 월동지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백령도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p> <p dmcf-pid="KSjp2wMUyl" dmcf-ptype="general">황새는 2018년 기준 세계적으로 2500여마리만 남아있는 국제적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199호로 지정돼 있는 조류다. 국내에서 마지막 개체가 죽은 것은 1994년으로, 국가유산청과 충남 예산군 등이 복원사업을 벌이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vAUVrRuv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에서 확인된 천연기념물 황새. 인천녹색연합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8/khan/20241118160456212xomb.png" data-org-width="700" dmcf-mid="7TvPLHEQC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8/khan/20241118160456212xomb.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화동습지와 주변 논에서 확인된 천연기념물 황새. 인천녹색연합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2Tcufme7CC" dmcf-ptype="general">황새는 러시아의 아무르강 유역, 중국 북동부의 산지앙 평원 등 극동아시아에서 봄과 여름철에 번식하고, 겨울철에는 주로 한국과 중국 남쪽 등 월동지에서 생활한다. 1900년대 초까지는 동북아시아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해 있었지만 1970년대 이후 서식지 파괴와 농약 등으로 인한 오염탓에 한국, 일본, 중국 모두에서 개체군이 크게 감소했다.</p> <p dmcf-pid="VuyxgZwMvI" dmcf-ptype="general">백령도에서 황새가 처음 관찰된 것은 10년 전인 2014년으로, 모두 17마리가 화동습지와 백령담수호에서 발견된 바 있다. 2020년 이후에는 해마다 이들 지역에서 관찰되고 있다. 화동습지 일대는 먹황새, 흑두루미, 재두루미, 저어새 등 국제적 멸종위기 조류들이 자주 관찰되는 지역이지만, 인근 지역에 백령공항 건설이 추진되면서 조류 서식지 파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p> <p dmcf-pid="f7WMa5rRSO" dmcf-ptype="general">황새 전문가인 김수경 예산황새공원 박사는 “이번에 백령도에서 관찰된 100여마리 무리는 월동지로 이동하던 중 중간 기착한 것으로, 바다 건너 중국으로 이동하거나 국내 중남부 지역으로 남하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화동습지가 있어 황새를 비롯한 습지성 조류가 이동하다 잠시 휴식하고, 영양을 보충할 수 있다”면서 “만약 공항이 건립될 경우 항공기와 조류의 충돌, 멸종위기 조류의 중간기착지 훼손 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p> <p dmcf-pid="4zYRN1meTs" dmcf-ptype="general">인천녹색연합은 “이번 관찰로 화동습지 일대가 조류의 중요한 서식지라는 점이 다시 확인됐다”면서 “인천시와 정부는 화동습지에 대한 전문적인 조사를 거쳐 구체적인 보전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8Zs9MSg2vm" dmcf-ptype="general">김기범 기자 holjjak@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회사 시스템 비번이 '전산실1!'?"…경찰이 말해주는 해킹 예방법 11-18 다음 '재계 2위' 재벌 3세, 싸패 의혹 터졌다…허위사실 유포, "목 잘릴까 두려워"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