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했던 딩하오, 진위청 돌풍 잠재우고 삼성화재배 결승 선착···역대 5번째 ‘連霸’의 주인공이 될까 작성일 11-18 165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18/0001001594_001_20241118164016040.jpg" alt="" /><em class="img_desc">딩하오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이창호, 조훈현, 이세돌, 커제.<br><br>역대 4명 밖에 없었던 삼성화재배 ‘연패’의 역사에 딩하오 9단(중국)이 도전장을 내밀었다.<br><br>딩하오는 18일 경기도 고양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린 2024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전에서 같은 중국의 진위청 8단을 172수 만에 백 불계승으로 꺾고 결승에 선착했다.<br><br>지난해 삼성화재배 우승자인 딩하오는 이로써 대회 2연패에 도전하게 됐다. 역대 삼성화재배에서 2연패를 달성한 기사는 이창호 9단(1997~1999·3연패), 조훈현 9단(2001~2002-2003), 이세돌 9단(2007-2008~2008-2009), 커제 9단(2015~2016) 4명 뿐인데, 딩하오가 5번째 주인공이 될 기회를 잡았다.<br><br>상대인 진위청은 중국의 차세대 에이스로 불리는 신예 기사였다. 이번 삼성화재배가 자신의 첫 메이저 세계기전이었는데 32강에서 설현준 9단을, 16강에서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을 꺾더니 8강에서 중국의 쉬자양 9단을 상대로 대역전승을 만들어내며 4강까지 올랐다.<br><br>딩하오는 32강에서 강동윤 9단, 16강에서 최정 9단을 꺾었고, 8강에서는 이번 대회 최대 고비로 여겨지던 ‘최강’ 신진서 9단까지 돌려세우며 기세를 올렸다.<br><br>당초 접전이 예상된 것과는 다르게, 승부는 싱겁게 끝났다. 시작부터 빈틈없는 모습을 보이던 딩하오가 우상과 좌변에서 우위를 잡은 후 단단하게 버텼고, 진위청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끌려만 다니다 돌을 던지고 말았다.<br><br>딩하오는 1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당이페이 9단-롄샤오 9단의 승자와 20일부터 결승 3번기를 치른다. 삼성화재배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44/2024/11/18/0001001594_002_20241118164016090.jpg" alt="" /><em class="img_desc">딩하오 9단과 대국하는 진위청 8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고양 |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관련자료 이전 '내가 조재호랑 3쿠션을?' NH농협카드 선수들, 프로암 행사 참가 11-18 다음 박민혁→권성희, 2025년 브레이킹 男女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