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대표팀 임기 마친 류중일 감독 "부상 핑계 원치 않아…선수들 잘했다" 작성일 11-18 17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8/0001207285_001_2024111817522917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18일 오후 대만 타이베이 톈무야구장에서 열린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 B조 조별리그에서 호주에 승리한 대한민국의 류중일 감독이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strong></span></div> <br>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2024를 끝으로 야구 국가대표 임기를 마친 류중일(61) 대표팀 감독이 소회를 밝혔습니다.<br> <br> 류 감독은 오늘(18일) 타이완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열린 호주와의 B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5대 2로 승리한 뒤 취재진과 만나 "마지막 경기는 이겨서 다행이다. 4강 진출 실패에 대해서는 팬들께 미안하다. 멀리 타이완까지 와서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br> <br> 한국 야구는 이번 프리미어12에서 1차 목표로 삼았던 슈퍼라운드(4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br> <br> 조별리그 5경기 3승 2패로 3위를 해 상위 2개 팀에 주는 슈퍼라운드 티켓을 얻지 못했습니다.<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4/11/18/0001207285_002_20241118175229225.jpg" alt="" /><em class="img_desc">경기 지켜보는 류중일 감독</em></span><br> 류 감독은 "젊은 선수들이 정말 잘해줬다. 불펜도 그렇고 타자도 그렇다"며 "특히 이번에는 김도영이 다 해줬다"고 선수들을 칭찬했습니다.<br> <br> 목표로 한 조별리그 통과에 실패한 직접적인 이유는 선발진 난조입니다.<br> <br> 한국 선발진은 조별리그 5경기 가운데 한 경기도 5이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br> <br> 류 감독은 "보완할 점이 많다. 선발 투수 싸움에서 졌다"고 짚었습니다.<br> <br> 지난해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을 치렀던 류 감독은 올해 2월 재계약했습니다.<br> <br> 류 감독의 계약은 이번 대회까지이며, KBO 사무국은 재계약과 새 감독 선임을 놓고 논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br> <br> 한국 야구의 이번 대회 목표는 성적보다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대비한 젊은 선수 경험 축적에 있었습니다.<br> <br> 문동주(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손주영(LG 트윈스) 등 리그를 대표하는 젊은 투수들이 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br> <br> 그러나 류 감독은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먹으라는 말도 있다. (부상) 선수 핑계 대고 싶지 않다"며 "본선에 가지 못했어도 우리 어린 선수들이 장하다. 다음 대회도 건강하게 잘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br> <br> 류 감독은 한국 야구에 대한 주문도 잊지 않았습니다.<br> <br> 그는 "다음 WBC가 15개월 남았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며 "잘 준비해서 무엇이 문제인지 차근차근 계산해 다음 WBC는 꼭 본선에 진출하도록 연구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마크로젠, 삼성헬스 앱에 유전자 검사 '젠톡' 탑재 11-18 다음 상금 68억원 '대박' 신네르, ATP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기록의 사나이 11-1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