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유대감이 혁신 확산 원동력 [사이언스 브런치] 작성일 11-19 222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MkE8Sg2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9inzDxpl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국과 브라질 과학자들이 원숭이 실험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과 성공한 롤모델이 학습과 기술 확산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19/seoul/20241119143109376ukvr.jpg" data-org-width="580" dmcf-mid="z8LoBrRuT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19/seoul/20241119143109376ukv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국과 브라질 과학자들이 원숭이 실험을 통해 사회적 유대감과 성공한 롤모델이 학습과 기술 확산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브라질 상파울루대 제공 </figcaption> </figure> <p dmcf-pid="b2nLqwMUh3" dmcf-ptype="general">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위인전 읽기를 권한다. 자기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잘할 수 있는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르는 아동 청소년들에게는 롤모델 정립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실제로 사회적 유대감과 성공적인 롤모델이 혁신과 기술 확산을 촉진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눈길을 끈다.</p> <p dmcf-pid="K2nLqwMUvF" dmcf-ptype="general">영국 더럼대 인류학과, 브라질 상파울루대 심리학과 공동 연구팀은 사회적 유대감과 성공한 롤모델이 학습과 기술 전수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원숭이 연구로 밝혀냈다. 이 연구 결과는 미국 국립과학원에서 발행하는 국제 학술지 ‘PNAS’ 11월 19일 자에 실렸다.</p> <p dmcf-pid="9VLoBrRuvt"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브라질 세라 다 카피바라 국립공원에 있는 야생 수염 원숭이 두 집단을 관찰했다. 연구팀은 원숭이들이 사는 서식지에 문을 들어 올리거나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음식을 꺼낼 수 있는 상자를 설치했다. 연구팀은 음식을 얻는 방법을 어떻게 배우는지, 그 정보가 다른 개체들에 어떻게 확산하는지에 주목했다. 특히 문제 해결 행동 학습에서 사회적 유대감과 관용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원숭이와 같은 유인원 집단에서 사회적 관용은 누구와 가까이 있을 수 있는지 결정하고, 음식이나 사회적 정보 같은 자원에 대한 접근을 허용하는 것으로 사회적 유대감과도 연결된다.</p> <p dmcf-pid="2fogbme7h1" dmcf-ptype="general">연구 결과, 원숭이들은 주로 직접 관찰을 통해 학습하고, 강한 사회적 관용과 유대감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집단 내에서 성공적인 수컷을 관찰하고 배우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연구팀에 따르면 원숭이들 사이에서 관용과 유대감은 털 고르기 행위인 그루밍으로 관찰되는데, 그루밍이나 먹이를 먹을 때 가까이 있는 개체들 사이에서 기술 전파가 우선 나타나는 것으로 관찰됐다. 처음 기술을 획득한 개체가 폐쇄적 태도를 보이면 전체 사회와 조직의 발전이 더딜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p> <p dmcf-pid="VzMR0j41S5" dmcf-ptype="general">연구를 이끈 레이첼 켄달 더럼대 교수(인류학)는 “이번 연구 결과는 사회적 유대감과 관용이 학습과 기술의 혁신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면서 “초기 기술을 습득한 성공적인 개체가 관용적인 태도를 보일수록 기술 확산은 빠르게 나타난다”라고 말했다. 켄달 교수는 “이번 연구는 인간의 문화적 능력에 관련된 진화적 힘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p> <p dmcf-pid="fqRepA8tCZ" dmcf-ptype="general">유용하 과학전문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게임계 오스카상 2개 부문 후보 올라 11-19 다음 에릭슨엘지 “韓 5G 기대치 세계 평균 이하…SA로 차별화 해야” 11-1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