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종목 "희귀병 숨긴 아내, 퇴원 3일 만에 사망…죄책감 느낀다" 작성일 11-29 8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mIFA0HE0Z">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hvuwzts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NEWS1/20241129102652673pegz.jpg" data-org-width="899" dmcf-mid="FIv9hV7vz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NEWS1/20241129102652673pe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9lT7rqFO0H"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그룹 건아들 멤버 곽종목이 먼저 떠난 아내를 그리워했다.</p> <p dmcf-pid="2RJs4IkPpG" dmcf-ptype="general">28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곽종목의 일상이 그려졌다.</p> <p dmcf-pid="VeiO8CEQuY" dmcf-ptype="general">곽종목은 "저는 (아내가) 류머티즘 관절염 때문에 아픈지 알았다. 우리 집사람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다. 정확한 병명을 안 지가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리 오래된 것 같지 않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fp7RZd8tUW" dmcf-ptype="general">이어 "대식세포 활성화 증후군이라고 희귀병이다. 우리 식구는 아무도 몰랐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4Uze5J6F7y" dmcf-ptype="general">입원한 지 2주 만에 퇴원하겠다고 졸라 집으로 온 아내는 오자마자 아픈 내색 없이 그에게 살림하는 법을 가르쳤다. 그다음 날부터 상태가 심각해져 3일 만에 세상을 떠났다.</p> <p dmcf-pid="8uqd1iP33T" dmcf-ptype="general">그제야 아내가 위중한 상태였다는 걸 알았다는 곽종목은 "우리 집사람이 '아유 괜찮아'라고 하더라도 '뭐가 괜찮아!'하면서 강제로라도 우리나라에서 잘하는 병원 다 데리고 다녀야 했다. 왜 우리 집사람이 괜찮다고 했다고 내 몸 아니라고 '어 괜찮겠지' (한 걸까)"라며 후회했다.</p> <p dmcf-pid="6aAydYCnUv" dmcf-ptype="general">이어 "아내가 철인인지 알았다. 아내는 강하니까 잘못 생각했던 거다. 진짜 나는 그거는 너무 후회한다. 너무 미안하고 아내를 못 살린 거처럼 느껴진다. 죄책감이 든다"라고 털어놨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NcWJGhL0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MBN '특종세상'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11/29/NEWS1/20241129102655935okii.jpg" data-org-width="899" dmcf-mid="004N7AiBp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11/29/NEWS1/20241129102655935ok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MBN '특종세상'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QjkYiHloul" dmcf-ptype="general">아내가 떠난 뒤 외출을 잘하지 못했다는 곽종목은 아내와 함께 걷던 산책길을 찾았다. 바나나맛 우유 하나를 꺼내어 덩그러니 놓더니 곧 사색에 잠겼다.</p> <p dmcf-pid="xeiO8CEQ7h" dmcf-ptype="general">그는 "저희 집사람이 중환자실 들어가기 불과 7~8시간 전에 저한테 '바나나 우유 먹을래 그거 먹고 싶어' 그러더라. 바나나 우유, 비스킷을 사서 둘이 병원 로비 의자에 앉아서 1시간가량 이야기하면서 우리 집사람이 정말 맛있게 먹던 그 모습이 지금 생각이 난다. 그게 저하고는 마지막 대화였다"라고 회상했다.</p> <p dmcf-pid="yGZ2lfzT7C" dmcf-ptype="general">이어 "그때 당시 제가 미국 공연을 제의받았다. 당연히 병이 나을 줄 알고 우리 집사람한테 '빨리 퇴원해서 미국 공연 자기도 같이 가자! 자기 가고 싶다고 그랬잖아' 그러니까 큰 한숨을 쉬더라. 그 한숨의 이유를 몰랐다. 그 한숨의 이유를 이제는 알 것 같다. 자기가 불치병이라는 걸 알았을 거다. 가족들한테 얘기 안 했다. '바보야 나는 사실 갈 수가 없어'라는 그런 생각이었던 것 같다"라며 안타까워했다.</p> <p dmcf-pid="WH5VS4qyuI" dmcf-ptype="general">곽종목은 손을 잡고 산책하는 노부부를 바라보며 "참 예쁘지 않나. 저 모습이 너무 예쁘다. 우리 아내하고 다정하게 손잡고 산책도 하고 그렇게 지내려고 조용한 곳으로 이사 온 거다"라며 씁쓸해했다.</p> <p dmcf-pid="YH5VS4qy0O" dmcf-ptype="general">rong@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세븐틴, 일본 돔 투어 스타트…신곡 무대 최초 공개 11-29 다음 '김혜수 대체' 한지민 첫발...'혼외자 논란' 정우성 참석 여부는? (청룡영화상) 11-29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