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전쟁 중 아이스하키 대결…트럼프 전화응원에도 캐나다 승리 작성일 02-21 13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트럼프 "캐나다, 美 51번째주 될 것"…트뤼도 "우리나라 못 빼앗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1/AKR20250221150300009_01_i_P4_20250221203031253.jpg" alt="" /><em class="img_desc">20일(현지시간) 열린 미국-캐나다 하키 대항전에서 승리한 캐나다 팀 <br>[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관세 전쟁'으로 미국과 캐나다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와중에 열린 양국의 아이스하키 대항전에서 캐나다가 승리를 거머쥐었다.<br><br> 양국 간 정치적 긴장이 스포츠로 고스란히 전이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장외에서 입씨름을 벌였고, 경기장 안에서도 양국 팬들이 서로에게 야유를 퍼붓는 등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br><br> 2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TD가든 경기장에서 열린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주최 4개국 대항전 결승전에서 캐나다가 미국을 3-2로 꺾고 승리했다.<br><br> 이날 경기는 여느 때와는 달랐다.<br><br> 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경기 전 미국 팀에 전화를 걸어 선수들을 직접 격려했다.<br><br> 또 자신이 설립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언젠가, 어쩌면 곧, 캐나다는 훨씬 낮은 세금과 더욱 강력한 안보를 갖춘 우리의 소중하고 매우 중요한 51번째 주가 될 것"이라고 썼다.<br><br> 앞서 캐나다를 관세로 위협하면서 썼던 '51번째 주'라는 슬로건을 다시 한번 꺼내 든 것으로, 캐나다를 자극하겠다는 의지가 분명히 드러난 행보였다. <br><br> 캐나다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트뤼도 총리는 경기가 끝난 직후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당신은 우리나라를 빼앗을 수도 없고, 우리 게임을 빼앗을 수도 없다"며 반격했다.<br><br> 경기장 안에서도 기 싸움이 팽팽했다. <br><br> 이날 결승전에서는 미국 팬들이 캐나다 국가가 울려 퍼지는 내내 야유를 보냈다. <br><br> 지난 15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예선전에서는 캐나다 팬들이 미국 국기를 향해 야유를 보냈고, 선수들은 경기 시작 9초 만에 3번의 싸움을 벌이는 등 격렬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br><br> 아이스하키는 미국과 캐나다 모두에서 인기 있는 스포츠로, NHL에 따르면 지난 15일 경기 시청자는 1천10만명에 달했다.<br><br> withwit@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신데렐라 게임’ 나영희, 손자 김건우 실체 알았다 02-21 다음 이상엽 "예능 신인상 욕심, 고정 프로 원해"…PD 향한 어필 02-2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