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비싼 유명세…'사생활 논란' 연예인 비극 왜 계속되나 [N초점] 작성일 02-22 84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x98CSgn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069a59a30e7c31e0e0f15c6f80954579b4c912bb34eb14b51fa5a93f8a5525b" dmcf-pid="GSM26hvaM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김새론/ 뉴스1 DB ⓒ New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EWS1/20250222070054368hcvb.jpg" data-org-width="1400" dmcf-mid="8ajbfOhLe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EWS1/20250222070054368hc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김새론/ 뉴스1 DB ⓒ News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e658f7e4d553b259c8bfcc510123348b980263c87076f3e2a6025ee6c018a4a" dmcf-pid="HgUXFLaViw" dmcf-ptype="general">(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유명세'(有名稅)라는 말에 사용되는 '세'(稅)는 세금 세자다. 직해하면 '유명하기 때문에 치르는 세금'이라는 의미일 텐데, 최근 들어 이 유명세를 비싸게 치르는 것을 넘어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연예인들의 수가 늘고 있어 사회적 우려가 크다.</p> <p contents-hash="13a15d3bb4b09293daec4c254fdbe40406b5f8af5f2c562f7c66f8d879094088" dmcf-pid="XauZ3oNfdD" dmcf-ptype="general">배우 김새론은 지난 16일 오후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아직 구체적 정황을 밝히지 않았으나 "외부 침입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장에서는 유서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a1c66cfdfab6b4ac70142ee1631476bd87705c561cef5669fd3a1481d270f2b0" dmcf-pid="ZN750gj4eE" dmcf-ptype="general">아역 배우 출신인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음주 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로 적발된 이후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 채 시간을 보냈다. 사고 이후 김새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고 법적 절차에 따라 책임을 졌다. 차기작이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2023)에서는 대부분의 신에서 편집됐으며 출연 예정이었던 작품들에서 하차했다.</p> <p contents-hash="837ba344529219d29dbc8b8547377de119e6c050c006e9185bdc3299396921b9" dmcf-pid="5jz1paA8Lk" dmcf-ptype="general">김새론의 사망 이후 측근을 통해 김새론이 '김아임'으로 개명했으며 복귀를 위해 노력 중이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실제 김새론은 지난해 11월 촬영한 영화 '기타맨'을 통해 복귀하려고 했으나 이 영화는 유작으로 남게 됐다. 항간에는 김새론이 사건 이후 생활고에 시달렸고, 그런 이유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려고 했었으나 이름이 알려진 연예인이라는 점 때문에 그마저도 쉽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7004c1a90747ab86dd131d4b5e1ca9ea67ddae57e3c8f74715b5e9774e95150" dmcf-pid="1AqtUNc6Mc" dmcf-ptype="general">김새론 외에도 최근 몇해 동안 국내 연예인들이 비극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는 적지 않았다. 배우 고(故) 이선균을 비롯해 설리, 구하라, 문빈 등 아이돌 가수들의 안타까운 소식은, BBC 등 해외 매체에서 연예인에게만 유독 도덕적 잣대로 인한 압박이 심한 한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문제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거론되기도 했다. 이처럼 연예인들이 느끼는 심적인 부담감이 갈수록 커져가는 이유는 무엇일까.</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434ed35f68c9385b77e5f1734c2b61f1f387256c35ec952520afb8ebe3e6f2f" dmcf-pid="tcBFujkPJ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故 이선균/ 뉴스1 DB ⓒ News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EWS1/20250222070057596cikh.jpg" data-org-width="1099" dmcf-mid="WiPbfOhLR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2/NEWS1/20250222070057596ci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故 이선균/ 뉴스1 DB ⓒ News1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01b9c106b0f802e772e08585096dcd90a5e1d17777e320b3f310405f9ee785" dmcf-pid="Fkb37AEQMj" dmcf-ptype="general">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일부 유튜버들이 돈벌이를 위해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내용을 올리고 이 영상이 기사화 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누리꾼들이 해당 연예인을 향해 '악플'을 쏟아내는 것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p> <p contents-hash="48fc0096611499eec0260d195328b90941f658b24967625f484c4278f19e8e3a" dmcf-pid="3EK0zcDxiN" dmcf-ptype="general">연예인의 사생활에 대해 완벽함을 요구할 뿐 아니라 지나치게 간섭하는 팬덤문화 역시 개선돼야 할 부분으로 거론된다. 이미지가 중요한 직업이라고 하지만 연애나 일상 등 삶의 여러 영역에서 소비자인 팬들의 입맛에 맞는 모습을 보이도록 강요당한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af95d84dc3eb803b53b1213f535cfc3af9f2c98b6a88191d2aea93eaa8fdd0d9" dmcf-pid="0D9pqkwMRa" dmcf-ptype="general">미국 정신과 전문의 나종호 예일대 교수는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고 김새론의 사건을 언급하며 "음주 운전은 아주 큰 잘못이다, 만약 처벌이 약하다면 법체계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잘못했다고 해서 재기의 기회도 없이 사람을 사회에서 매장하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는 아닌 것 같다"며 "실수하거나 낙오된 사람을 버리고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지나가는 사회의 모습이 흡사 거대한 '오징어 게임' 같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1a24abd4547757471a7e3e8464d89355b3040f8e557dbf4bcaf85b8f16205e55" dmcf-pid="ptjdo5FOMg" dmcf-ptype="general">김성수 문화평론가는 "인기의 유무에 따라 부침의 낙차가 커 정서적 불안정을 달고 살 수밖에 없는 연예인들의 '직업병'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잘못을 한 것에 대해 옹호할 필요는 없지만 실수는 할 수 있고,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졌다면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관용적인 사회적인 시스템과 분위기가 형성돼야 한다는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장기적으로는 다양한 매체의 메시지를 비판적으로 수용하는 능력을 키우는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 교육이 보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도 주장했다.</p> <p contents-hash="1d13a781ad00a08d959c1b38bf0865b2c4a2145ee85717d31a82659edd627e61" dmcf-pid="UFAJg13ILo" dmcf-ptype="general">eujenej@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단독] 프로듀싱팀 유레카 "돈보다 좋은 음악의 가치 중요, 지치지 않겠다" (인터뷰③) 02-22 다음 '대상 20개' 유재석, 또 시청률 한 자릿수 위기…여전히 변화는 없다 [TEN피플]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