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아픈 발목으로 강행군…금메달보다 더 빛난 은메달 작성일 02-22 13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차준환, 부상 딛고 선발전-U대회-하얼빈AG 이어 사대륙대회 출전<br>쇼트프로그램 4위 부진 딛고 최종 2위…세계선수권 향해 다시 전진</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2/PYH2025022020710001300_P4_20250222172718043.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 '눈빛 연기'<b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피겨 차준환이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0 ksm7976@yna.co.kr</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간판 차준환(고려대)은 올겨울 성치 않은 몸으로 숨 막히는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br><br> 그는 지난해 11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그랑프리 5차 대회 쇼트프로그램을 마친 뒤 오른쪽 발목 신경 조직 부상으로 대회를 중도 포기하고 조기 귀국했다.<br><br> 데뷔 후 대회를 끝마치지 않고 포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br><br> 그만큼 차준환의 부상은 심했다.<br><br> 그러나 차준환은 짧은 휴식을 취하고 다시 일어났다.<br><br> 새 시즌 국가대표 자격이 걸린 1, 2차 국가대표 선발전에 출전했고, 몸 상태를 살피기 위해 2025 토리노 동계 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에 나선 뒤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까지 뛰었다.<br><br> 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차준환은 모든 힘을 짜내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아시안게임 정상에 섰다.<br><br> 하얼빈의 감동이 채 가시기도 전에 차준환은 다음을 향해 달려갔다.<br><br> 서울에서 열린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br><br> 체력 문제 때문이었을까. 차준환은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첫 4회전 점프를 제대로 뛰지 못하며 4위에 머물렀다.<br><br> 그는 경기 후 "체력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라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2/PYH2025022020870001300_P4_20250222172718049.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 '모든 힘 다해서'<b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피겨 차준환이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0 ksm7976@yna.co.kr</em></span><br><br> 그러나 차준환은 얼굴을 찡그리지 않았다.<br><br> 자신에게 주어진 여건을 받아들이며 다음 계단을 힘차게 밟았다.<br><br> 그는 22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95.27점과 예술점수(PCS) 90.51점을 합쳐 185.78점을 받으며 최종 총점 265.02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br><br> 고난도 쿼드러플 토루프 점프를 수행하려다 박자를 놓치며 2회전 점프로 처리하는 실수를 범했지만, 나머지 연기는 완벽하게 수행했다.<br><br> 차준환은 만족한 듯 환하게 웃으며 경기장을 가득 메운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br><br> 은메달을 차지한 차준환은 2022년 금메달, 2024년 동메달에 이어 이 대회 세 번째 메달을 거머쥐었다.<br><br> 사대륙선수권대회는 아시아,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등 유럽을 제외한 4개 대륙 선수가 경쟁하는 메이저 대회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2/PYH2025022020860001300_P4_20250222172718056.jpg" alt="" /><em class="img_desc">차준환 '모든 힘 다해서'<b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피겨 차준환이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사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남자 쇼트 프로그램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0 ksm7976@yna.co.kr</em></span><br><br> 한고비를 넘긴 차준환은 이제 다시 뛴다.<br><br> 그는 26일에 예정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국내 선발 면접에 전념한 뒤 다음 달 24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br><br> 올해 세계선수권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린 매우 중요한 대회다.<br><br> 차준환은 아픈 발목을 부여잡고 다시 내달린다.<br><br> cycl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god 김태우, 보육원 아이들 초대해 햄버거 파티 02-22 다음 [IS 목동] 프리스케이팅서 열연 펼친 김현겸 “굉장히 뿌듯해”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