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한국 국적으로 나갈 세계선수권…임해나-권예 "큰 동기부여" 작성일 02-22 137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권예 특별 귀화 이후 첫 국제대회인 사대륙선수권서 6위<br>"세계선수권 목표는 2026년 동계올림픽 출전권 획득"</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2/22/NISI20250222_0001776210_web_20250222212529_20250222212625122.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임해나-권예 조가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를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2.22jinxijun@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한국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의 임해나-권예(이상 경기일반) 조에게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사대륙선수권대회는 특별한 무대였다. <br><br>권예가 특별 귀화를 거쳐 한국 국적을 취득한 후 처음으로 나서는 국제대회였기 때문. <br><br>기분좋게 4대륙선수권대회를 마무리한 임해나-권예 조는 처음으로 나란히 '한국인'으로 나서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도 목표를 이루겠다는 각오다. <br><br>임해나-권예 조는 22일 서울 양천구 목동 실내빙상장에서 벌어진 2025 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프리댄스에서 기술점수(TES) 63.09점, 예술점수(PCS) 48.56점을 합해 111.65점을 받았다. <br><br>지난 20일 리듬댄스에서 받은 72.37점을 더해 총점 184.02점을 얻은 권예-임해나 조는 6위에 올랐다. 사대륙선수권 첫 출전이었던 지난해 7위보다 나은 성적을 냈다. <br><br>ISU 공인 최고점에도 근접했다. 2023년 ISU 챌린지 시리즈 바르샤바 컵에서 작성한 자신들의 최고점인 187.10점에 3.08점 부족했다. <br><br>경기를 마친 뒤 임해나는 "지난해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사대륙선수권도 즐겁게 치렀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하니 더욱 감동이었다"며 활짝 웃었다.<br><br>권예도 "프리댄스에서 좋은 스케이팅을 했다고 생각한다. 매우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br><br>이들이 빙판 위에 나섰을 때에도, 연기를 마친 뒤에도 경기장을 찾은 한국 피겨 팬들은 태극기를 흔들며 환호성을 보냈다. <br><br>권예는 "귀화 이전까지 한국에서는 국가대표 선발전만 참여했다. 한국 국적을 얻고 첫 국제대회라 이번 사대륙선수권이 무척 특별했다"며 미소지었다. <br><br>임해나도 "고모와 고모부도 오셔서 다른 대회보다 특별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2/22/NISI20250220_0020707808_web_20250220165346_2025022221262513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한국 임해나-권예가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아이스댄스 리듬댄스에 출전해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2025.02.20. 20hwan@newsis.com</em></span>주로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훈련하는 이들은 권예가 한국 국적을 얻은 후 달라진 '입국 과정'도 소개했다. <br><br>권예는 "한국에 들어올 때면 외국인 입국 심사를 받아야해서 시간이 오래 걸렸다. 늘 임해나가 먼저 나가 기다리면서 '어디냐, 아직도 줄을 서고 있냐'고 물었다"고 설명했다. 임해나는 "이제 덜 기다린다"고 부연했다. <br><br>올림픽 출전을 위해 한국 국적까지 취득한 권예와 그의 파트너인 임해나에게 다음달 25~30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는 무척 특별하고, 중요하다.<br><br>올해 세계선수권대회에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다. 내년 동계올림픽 피겨 아이스댄스에는 23개 팀이 나서는데, 이 중 19장의 출전권을 올해 세계선수권 성적에 따라 배분한다. <br><br>나란히 한국 국적자로 처음 나서는 시니어 세계선수권대회라는 점도 특별하게 다가간다. <br><br>이들은 지난해 시니어 세계선수권에 처음 나섰고, 14위에 올랐다. <br><br>권예는 "'진짜 한국인'으로 나서는 세계선수권이라 특별하게 느껴질 것"이라며 "하지만 목표는 귀화 이전과 같다. 19위 내에 들어서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고 싶다. 또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고 싶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br><br>임해나는 "귀화라는 힘든 과정을 거쳐기에 올해 세계선수권은 더욱 동기부여가 된다. 올림픽에 출전하고 싶기 때문에 세계선수권 이전까지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다짐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임해나-권예, 피겨 4대륙선수권 아이스댄스 6위…2년 연속 톱10 02-22 다음 '독수리5형제' 엄지원, 안재욱 회장인 줄 모르고 "적금 상담해드릴까요?" 02-2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