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황석희, AI 활용 고백 "한 달 구독료 15만원"→'렛잇고' 번역 고민 [TV캡처] 작성일 02-23 7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QpuUDmeW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6d9d57a75245db9c62ff06f1f55c060480858695995a7193ff98c717790f5a" dmcf-pid="YxU7uwsdh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MBC"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portstoday/20250223002207387uikh.jpg" data-org-width="600" dmcf-mid="twGI3cDxh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portstoday/20250223002207387uik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MBC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7cf1f6040440817694e2e65bf0413ca4b799243689cf153e5bff56f8e1a5328" dmcf-pid="GMuz7rOJyn"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영화 번역가 황석희가 번역의 세계를 공개했다.</p> <p contents-hash="72bcfe08a894be9fe707fb8f31fff3e8d7e1c74b97bda720f102135861cd6493" dmcf-pid="HR7qzmIiWi" dmcf-ptype="general">2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번역가 황석희의 일상이 그려졌다.</p> <p contents-hash="db0089b2752d9e65b2e5ac507c7cc975db4287ac947549ad948a6ff35c3c1fbf" dmcf-pid="XezBqsCnWJ" dmcf-ptype="general">이날 황석희는 집에 있는 작업실에서 번역 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유병재가 "스포 때문에 입이 근질거릴 때가 많나"라고 묻자, 황석희는 "예전에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라는 영화에 1대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와 2대 스파이더맨 앤드류 가필드가 나올지가 전 세계 초유의 관심사였을 때가 있었다"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ec73af3407970fa25e1e65607447afeaaf256d995b9884c1ca9401578b34fe68" dmcf-pid="ZdqbBOhLhd"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제가 한국에서 그 영화를 제일 먼저 봤다. 영화 관계자 분들도 저한테 '나와요? 안 나와요?' 물어보셨는데 번역할 때 나오는 영상은 좋지 않은 화질로 받는다. 흑백이고 CG도 다 안 되어 있다. 앤드류 가필드가 나올 만한 타이밍에 비슷한 신장의 스파이더맨이 가면을 확 벗었는데 벗는 순간 블러 처리가 돼서 입만 뚫어서 보여주더라"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35895ce5e74acbcd39463b88a16602906637ce61dbd2928bdebdd7ea0f7c384" dmcf-pid="5reJd13ISe" dmcf-ptype="general">황석희는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아바타'도 제대로 보지 못했다며 "내용 스포만 당한다. 영화를 제대로 보지도 못한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8aa462299f903675797d667a87f9d2b5f2e528e0c8c61138a54e092518e2eba4" dmcf-pid="1mdiJt0CyR" dmcf-ptype="general">황석희는 번역 일을 하면서 챗GPT의 힘을 빌려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AI를 되게 많이 쓴다"고 고백했다.</p> <p contents-hash="53c740b76f561afbc5065dfe4e5d7fc95c3850fdf9ce5b734ea38efe71251a66" dmcf-pid="tsJniFphlM" dmcf-ptype="general">그의 매니저이자 회사 대표 오종현은 "요즘 AI가 많이 도움이 되니 많이 쓴다"며 "AI가 한 번역을 그대로 쓸 수는 없다. 그 정도 퀄리티가 나오지도 않는다. 해석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하면 된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a8437db653cb9fec41eef41b9ea4a66862381d8466d529b79ce5debd32a0900" dmcf-pid="FOiLn3UlWx" dmcf-ptype="general">황석희는 "한 달 유료 구독료만 15만 원"이라며 "각각 특화된 부분이 있다"고 번역 예시를 들었다.</p> <p contents-hash="faed1b8267a0990b911486be0e6bfcee237f648a50856d3eaf967e69ac9c081f" dmcf-pid="3InoL0uShQ" dmcf-ptype="general">또한 최근 업무로 뮤지컬 3개, 연극 1개가 쌓여 있다며 "뮤지컬 '렘피카' 해야 하고, 그거 끝나면 '겨울왕국'도 있다. 원제인 '프로즌'이라는 제목으로 올 것이다. 노래는 애니메이션 버전이랑 비슷한데 제일 중요한 건 '렛 잇 고(Let it go)'를 어떻게 번역하느냐다. 예전에 극장에서는 '다 잊어'라고 번역했는데 번역가 입장에서는 왜 그걸로 했는지 알지만 그게 고민이다"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4f72c75571cf7e467fa7f4e19aef8e5bd972ed76b08b36d61fc96cc9c79d2ee" dmcf-pid="0CLgop7vvP" dmcf-ptype="general">황석희는 "음차 번역도 하나의 옵션이긴 하다. 공연이니까"라며 "몇 년 전만 해도 '굿모닝' 자막 써 있는 걸로 욕하던 때가 있었다. 예전에는 '루저'도 못 썼다. 영어를 쓰는 걸 싫어했다. '렛 잇 고'를 어떻게 바꿔야 하나"라고 고민을 털어놨다. </p> <p contents-hash="93451629b49b3b46cb6f61bd5950634fefbda8c29123b0fa7eadf6418455b814" dmcf-pid="phoagUzTh6" dmcf-ptype="general">오종현의 설명에 따르면 영화는 기본적으로 자막이 1200개이며, 코미디 영화처럼 대사가 많은 경우 자막이 2000개 정도에 달하고, 1000개 이하면 자막이 적은 편이라고.</p> <p contents-hash="09dbdb47e538855f210b1b2b17faf26d4bb8daac2abb5af63f08acfd21b1a4c0" dmcf-pid="UlgNauqyh8" dmcf-ptype="general">이에 전현무는 "그럼 페이가 시간당인가, 자막 수에 따른 건가"라고 물었다. 황석희는 "회사마다 다르다. 어느 곳은 러닝 타임 1분씩 계산하고, 어느 곳은 편당 한다. 저는 늘 하던 대로 하니까 러닝 타임대로 받았을 때가 좋은 것 같다. 왜냐하면 운 좋으면 자막이 적은 것도 걸리니까"라고 밝혔다.</p> <p contents-hash="f58fb26da14d476bbe0ade943205b6e9cd9fae075bc8a0897e8cf39193d0d22b" dmcf-pid="uSajN7BWv4" dmcf-ptype="general">특히 20년 전을 떠올리며 "처음 작업했던 게 '닥터 필 쇼'였는데 엄청나게 떠든다. 상영시간 1분 번역하는 데 2시간이 걸렸다. 40분 상영시간인데 다 번역하는 데 80시간이 걸리더라. 그런데 10만 원도 못 받고"라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5986ac8a29b350d1f2a8f062ab41635ce2e6cc221109d8035ce66605bc98d980" dmcf-pid="7vNAjzbYWf" dmcf-ptype="general">이에 오종현은 "2시간에 2500원 번 거네? 그만 둬야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처음에 시작할 때는 단가가 정말 낮았다. 10시간 일해도 5만 원 받고 한 달 내내 일해야 100만 원 조금 넘으니까. 힘들게 살았다. 그래서 석희를 많이 도와줬다"고 해 훈훈함을 안겼다.</p> <p contents-hash="7c93a9cc2525b7bcc34a9042ebd138fcbd8eff6ee683e6f427f471056a4358d3" dmcf-pid="ztOCI6xpTV" dmcf-ptype="general">[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이지아, '친일파 후손' 꼬리표 뗄까…조부 논란 정면돌파 "진심 사죄" [엑's 이슈] 02-23 다음 '故최진실 딸' 최준희 "지긋지긋한 루푸스"→'괴사' 골반 "제발 버텨줘" 간절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