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부상 딛고 사대륙 8위…이해인 "최선 다한 내게 칭찬"(종합) 작성일 02-23 14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사대륙 선수권대회 최종 합계 183.10점<br>"내달 세계선수권 중요…더 좋은 모습 보일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2/23/NISI20250223_0020710312_web_20250223144130_20250223153717611.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피겨 이해인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23. bjko@newsis.com</em></span>[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대한빙상경기연맹과의 법적 다툼 끝에 징계 효력 정지 판결을 받고 돌아온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이해인(고려대)이 점프 실수를 아쉬워했다.<br><br>이해인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1.54점, 예술점수(PCS) 61.79점, 감점 1점으로 총점 122.33점을 받았다.<br><br>지난 21일 쇼트프로그램에서 60.77점을 받은 이해인은 최종 합계 183.10점을 기록, 최종 8위로 대회를 마쳤다.<br><br>2023년 4월 ISU 월드 팀 트로피에서 기록한 개인 최고점(225.47점)엔 한참 모자랐다.<br><br>이해인은 2023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이후 14년 만에 금메달을 딴 바 있다. 2022년엔 2위, 2024년엔 11위에 올랐다.<br><br>이해인은 지난해 국가대표 전지훈련 도중 후배를 성추행했다는 이유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3년 자격 정지 중계를 받았으나, 법원의 징계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 판결로 다시 은반 위로 복귀했다.<br><br>이후 지난해 12월 열린 2025~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을 통해 사대륙선수권 출전 자격을 따냈다.<br><br>또 올해 1월 치른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선 세계선수권 티켓과 함께 차기 시즌 태극마크까지 달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2/23/NISI20250223_0020710313_web_20250223144130_2025022315371761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피겨 이해인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23. bjko@newsis.com</em></span>이해인은 연기를 마친 뒤 믹스트존에서 취재진과 만나 "연습 때 안 하던 점프에서 실수가 나왔다. 첫 번째 점프부터 실수가 나와 아쉬웠다. 그래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 점은 스스로에게 칭찬해 주고 싶다"고 말했다.<br><br>이해인은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선행 점프를 하다 넘어져 후속 점프를 뛰지 못했다.<br><br>또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착지가 불안했다.<br><br>가장 배점이 높은 첫 콤비네이션 점프를 놓친 이해인은 이후 점프 구성을 바꿨는데, 연기 중반 트리플 러츠 단독 점프를 한 번 더 뛰어 중복 처리했다.<br><br>그는 "룰을 어긴 점이 아쉽지만, 내가 알고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더 연습해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br><br>올해 첫 국제대회를 마친 이해인은 "조금 아쉽지만, 할 수 있는 한에서 최선 다했다. (오른쪽) 발등이 꺾여서 찍을 때나 착지할 때 아팠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팬분들 만나서, 태극기도 보니까 조금 울컥하기도 하고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말했다.<br><br>그러면서 "세상에 당연한 건 없다. 대회 출전만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 그만큼 좋은 모습, 더 잘했으면 좋았겠지만 뭐가 부족한지 알았으니까 다음 대회에서 보완해서 보여주고 싶다"고 다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02/23/NISI20250223_0020710317_web_20250223144130_20250223153717625.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피겨 이해인이 23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4대륙 피겨 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02.23. bjko@newsis.com</em></span>이해인은 다음 달 24일부터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ISU 세계선수권대회에도 나선다.<br><br>세계선수권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 있다.<br><br>그는 "평소에는 실수를 잘 안 하다가 경기에 오면 긴장감 때문인지 실수가 자주 나온다"면서 "세계선수권 출전하기 전에 이 경기 뛸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다.<br><br>이어 "세계선수권대회가 중요한데, 책임감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 많은 분이 기뻐하셨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br><br>이해인은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서 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되진 않았지만 그걸 이겨내면서 끝까지 하는 모습 보여드려 굉장히 기쁘다"고 했다.<br><br>그러면서 "한국에서 열린 대회라 많은 팬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했다"며 웃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또 해냈다! 김채연 사대륙선수권 여자 싱글 1위...'개인 최고점 222.38점' 02-23 다음 액션·코믹·감정 연기…서강준, ‘언더커버’로 인생작 경신하나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