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4대륙 연속 제패… 女피겨 ‘김채연 시대’ 열린다 작성일 02-23 14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5/2025/02/23/2025022317331758209_1740299597_0027796016_20250223174416540.jpg" alt="" /><em class="img_desc">김채연이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4대륙선수권대회 여자싱글에서 웃으한 뒤 태극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싱글의 새 강자로 떠오른 김채연(수리고)이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 이어 4대륙선수권대회마저 제패했다. 한국 선수가 4대륙선수권 여자싱글에서 우승한 건 역대 세 번째다. 나서는 대회마다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고 있는 김채연의 다음 목표는 세계선수권대회다.<br><br>김채연은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국제빙상연맹(ISU) 피겨 4대륙선수권 프리 스케이팅에서 148.36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 74.02점을 더해 총점 222.38점을 기록한 김채연은 204.38점의 2위 브레이디 테넬(미국)을 압도적인 격차로 따돌리고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싱글 선수로는 2009년 김연아(은퇴), 2023년 이해인(고려대)에 이은 세 번째 우승이다.<br><br>최근 김채연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해 2월 이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는데, 1년 만에 정상에 올랐다. 이달 초 생애 첫 종합국제대회 우승을 일궈낸 아시안게임 무대에 이어 다시 한 번 쇼트 프로그램과 프리 스케이팅 점수, 총점을 모두 개인 최고점으로 장식하며 물오른 기량을 입증했다.<br><br>김채연은 이날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에서 “국내 팬들 앞에서 개인 최고 기록을 넘고 금메달도 따서 정말 영광스럽다”며 “부족한 부분을 찾아 더욱 연습하겠다. 앞으로 더 발전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br><br>김채연은 다른 선수들보다 조금 늦은 초등학교 5학년 때 본격적으로 피겨를 시작했지만 ‘후회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먹고 고된 훈련에 매진해 왔다. 실전과 비슷한 환경에서 연습한 게 큰 도움이 됐다고 한다. 올 시즌에는 실수를 줄이고 점프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br><br>그는 평소 긴장을 많이 하는 성격 탓에 멘털 관리를 위한 심리 상담을 병행했다. 아시안게임, 4대륙선수권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꾸준히 경험을 쌓은 덕분에 자신감은 물론 경기에 집중하는 능력도 끌어올리고 있다.<br><br>다음 목표는 오는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다. 김채연은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세계선수권에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국가별 쿼터가 걸려 있어 더욱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김채연은 “내가 해야 할 것에만 집중해서 지난해보다 더 나은 경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br><br>한편 남자싱글에선 차준환(고려대)이 은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동메달에 이은 2년 연속 입상이다. 차준환은 2022년 이 대회에서 한국 남자싱글 최초로 우승했다. 관련자료 이전 HL 안양,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4연패 탈출 02-23 다음 '쁘띠유림' 윤경호, 귀염뽀짝 친아들 공개…'쁘띠DNA' 온몸 발산(핸썸가이즈)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