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웨이브, 하나만 가입하면 둘 다 본다···합병 공전에 '승부수' 작성일 02-23 1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생존에 사활 건 토종 OTT<br>'양사 모두 시청' 요금제 협의중<br>콘텐츠 강화 넷플릭스에 맞대응<br>티빙 주주 KT 의사결정 지연에<br>합병논의는 1년 넘게 도돌이표<br>"규모의 경제로 추격해야" 지적</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9y0dDmey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1ec5351e5b76d4c5c030c6f2de7a6dc623615e96e1267aadbe8b6d661e6e43" dmcf-pid="32WpJwsdl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eouleconomy/20250223181650904upzy.png" data-org-width="262" dmcf-mid="1vcr04P3W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eouleconomy/20250223181650904upzy.pn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c96473dd87ceb17d26580ccb23dbb4dc7a14b9b8efdb89a58c1b1ff59e1df0c" dmcf-pid="08XzoOhLTL" dmcf-ptype="general"> [서울경제] <p>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티빙과 웨이브가 제휴요금제를 내놓는다. 합병을 통해 넷플릭스의 대항마로 떠오르겠다는 계획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유사한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선제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토종 OTT 생존을 위한 궁여지책이지만 합병을 통한 ‘규모의 경제’가 조속히 실현되지 않으면 국내 OTT 시장을 고스란히 외국 기업에 내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p> </div> <p contents-hash="f631bd0cb0ff182ccdf42a373416daa174c3349e4e0f74a914a473712bc219f9" dmcf-pid="p6ZqgIloTn" dmcf-ptype="general">23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티빙과 웨이브는 하나의 요금제로 양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제휴요금제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양사가 제휴요금제 출시를 위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며 “조만간 구체적 사항이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e03fd4ea4db7e813a3ef4c5c69f723a80e492bf27e457a480dc0f51865a5145" dmcf-pid="UP5BaCSgW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eouleconomy/20250223181652385wzer.jpg" data-org-width="640" dmcf-mid="tZ9eht0C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3/seouleconomy/20250223181652385wzer.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6162b31621c158b189e1e1806b9a80e89bd33e2aad67c514056b41741218d99" dmcf-pid="uQ1bNhvaCJ" dmcf-ptype="general"> <p>이 요금제에 가입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티빙과 웨이브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요금제로 웨이브의 지상파 실시간 중계·다시보기 콘텐츠, 티빙의 한국프로야구(KBO) 중계 및 오리지널 콘텐츠를 모두 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양사가 합병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앞서 유사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티빙의 월간 활성화 이용자(MAU)는 734만 명, 웨이브의 이용자 수는 429만 명이다. 국내 시장 선두인 넷플릭스(1371만 명)와 격차를 좁히기 위한 전략이다.</p> </div> <p contents-hash="7171e80bb913a0e241ea7d4a732fc097207270eb95752592372310cbee4b71ad" dmcf-pid="7xtKjlTNyd" dmcf-ptype="general">티빙과 웨이브는 합병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제휴요금제 카드부터 꺼내든 것으로 보인다. 합병이 언제 이뤄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유사한 효과를 먼저 내 대기 수요를 흡수하겠다는 구상이다. 티빙의 최대주주인 CJ ENM과 웨이브의 최대주주인 SK 스퀘어는 2023년 12월 합병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뒤 1년 넘게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티빙 지분 13.5%를 보유한 KT의 자회사 KT스튜디오지니가 양사 합병에 찬성하지 않고 있어서다. 티빙의 2대 주주인 KT측 입장에서는 티빙과 웨이브의 합병시 CJ ENM과 SK스퀘어에 밀려 소수주주가 되는 점을 마뜩잖게 여기고 있다.</p> <p contents-hash="d24f47d0b2c9d9193efe65c2d9a58c8644c2e8b8cb3d9f16bbbb8fba33c14d61" dmcf-pid="zMF9ASyjve" dmcf-ptype="general">다만 제휴요금제만으로 글로벌 공룡 넷플릭스와 경쟁은 역부족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넷플릭스는 SB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SBS 프로그램을 확보하면서 웨이브의 강점인 지상파 콘텐츠에 대응하고 있다. '런닝맨', '골 때리는 그녀들’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그것이 알고 싶다' 등 교양 프로그램, '모래시계', '스토브리그', '펜트하우스' 같은 드라마까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게 되면서 웨이브의 콘텐츠 독점 제공 경쟁력이 떨어지게 됐다.</p> <p contents-hash="8e621a892820836b20989e5e6e32b52e1fa2d0c28cbe312a8caced6256ef23db" dmcf-pid="qR32cvWAvR" dmcf-ptype="general">넷플릭스가 국내 최대 플랫폼 네이버와 손을 잡으면서 이용자 확보 능력을 키운 점도 위협 요인이다. 월 4900원(연간 월 3900원)을 내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추가 비용 없이 넷플릭스 광고형 스탠더드 요금제(5500원)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가 종전에는 티빙과 제휴를 맺었던 만큼 티빙 이용자는 이탈하고 넷플릭스 이용자는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p> <p contents-hash="fc304c66aea7fc7b2fe5faacd53ebf5349793df026f3b628364472591a7a7c78" dmcf-pid="Be0VkTYcyM" dmcf-ptype="general">업계에서는 토종 OTT의 생존을 위해 양사가 조속히 합병을 이루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한다. 합병을 통해 비용을 줄이는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고 마케팅 비용 감축 등 경영 효율화도 단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 수급양을 늘리고 오리지널 콘텐츠에도 더 많이 투자하는 선순환을 이뤄야 한다는 조언이다. 티빙은 합병과 북미·아시아 진출을 통해 2027년 150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구상을 세워놓고 있다. 티빙 관계자는 "제휴 요금제를 검토 중이지만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de678b74561deb1b6447640ec36cb5a55af32670d5a553c9aa8995bbf09c85" dmcf-pid="bdpfEyGkSx" dmcf-ptype="general">/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 김성태 기자 kim@sedaily.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핸썸가이즈’ 유림핑 윤경호, 현타 호소? “이런 모습까진…” 02-23 다음 “단순한 기사검색 그만”…AI에 질문하면 출처부터 팩트체크까지 보고서처럼 좌르륵 02-2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