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린, 설원의 새 역사 쓰다... 알파인 스키 최초 월드컵 '100승' 달성 작성일 02-24 13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9/2025/02/24/0000850442_001_20250224102810677.jpg" alt="" /><em class="img_desc">미국의 미케일라 시프린이 23일 이탈리아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린 2024~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경기로 시프린은 월드컵 통산 100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세스트리에레=EPA 연합뉴스</em></span><br><br>미케일라 시프린(29·미국)이 알파인 스키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br><br>시프린은 23일 이탈리아 세스트리에레에서 열린 2024~25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 2차 시기 합계 1분50초33의 기록으로 2위 즈린카 류티치(크로아티아)와 0.61초 차이다.<br><br>전날 열린 대회전 경기에도 나섰던 시프린은 12년 만에 1차 시기에서 탈락하는 이변을 딛고 다음 날 회전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시프린은 남녀 통틀어 FIS 알파인 월드컵 사상 최초로 통산 100승에 올랐다. 17살 때인 2012년 스웨덴 아레에서 열린 FIS 월드컵 회전에서 신고한 첫 승을 시작으로 이번 시즌 3승을 추가하며 대기록을 세웠다.<br><br>우승이 확정되자 시프린은 감격한 모습으로 "모두가 지지해 줬다. 팬, 팀 동료, 경쟁자, 코치 등 모두에게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br><br>지난해 11월 오스트리아 구르글 대회에서 통산 99승을 달성한 시프린은 단 1승을 남겨놓고 큰 부상을 당했다. 미국 컬링턴에서 열린 2024~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대회전 2차 시기를 진행하던 도중 넘어졌던 것이다. 당시 복부 근육이 심각하게 손상돼 혈종 제거 수술을 받았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를 호소하며 대회전 경기 출전을 포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시프린은 불과 2개월 만에 이를 극복해 다시 경쟁에 나서면서 위업을 달성했다.<br><br>이날 경기로 시프린은 알파인 월드컵 통산 155번째 시상대(3위 이상)에 올라 잉에마르 스텐마르크(스웨덴)의 역대 최다 입상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1970~80년대에 활약했던 스텐마르크는 86승으로 남자부 최다승이자 시프린에 이어 전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의 보유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제로 슈거'가 설탕보다 건강?…혈관 염증 유발 원리 찾았다 02-24 다음 '역시 리빙 레전드' 스피드스케이팅 이승훈, 7년 만에 월드컵 매스스타트 金...7년만의 쾌거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