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에게' 폭망, '스터디그룹'이 살렸다…한지은 "항상 해피엔딩일 수는 없으니까" [TEN인터뷰] 작성일 02-24 8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BhLK4P3eP"> <p contents-hash="68773b1cbab25c693c2602acbd1148774a0d360541c98e42300269652b0a9205" dmcf-pid="QNBWAwsdi6" dmcf-ptype="general">[텐아시아=최재선 기자]</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39068c1e62f39a0f929022c0d9f1844cc8614895f897610cc9b43cccc08684a9" dmcf-pid="xjbYcrOJi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3773pfee.jpg" data-org-width="1200" dmcf-mid="2xUuSYXDd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3773pfe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5afcff3a46b6827a6d6e35d9c20c27f63e7a8ad4933833de1ee0cb5b9f8f8d8" dmcf-pid="yprRub2XJ4" dmcf-ptype="general"><br><strong>"공효진 선배의 사망 엔딩이 기존의 전형적인 틀에서 벗어난다고 생각했습니다. '별들에게 물어봐'나 '스터디그룹' 모두 사람 냄새 나는 우리네 인생 이야기잖아요. 항상 해피엔딩일 수는 없죠. (웃음)"</strong><br><br>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 tvN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이하 '별들에게')와 TVING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의 주연 배우 한지은을 만났다. 그는 지난 23일 종영한 '별들에게' 엔딩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br><br>'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싸움에만 재능이 몰빵된 '윤가민'(황민현 분)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진짜로) 피 튀기는 입시에 뛰어들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코믹 고교 액션극이다. 한지은은 유성공고 1학년 4반 기간제 교사이자 스터디그룹의 지도 교사 이한경 역을 맡았다.<br><br>'별들에게'는 무중력 우주정거장에서 일하는 보스 '이브'(공효진 분)와 비밀스러운 미션을 가진 불청객 '공룡'(이민호 분)의 지구 밖 생활기를 그린 SF 로맨스 드라마다. 한지은은 MZ전자 대표이자 공룡의 연인, 겉으로는 강하지만 사랑 앞에서는 약한 최고은 역을 연기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831983ab8d36c01b91ab2ce6b55fb57c9038f0e00d42f77aa18ac021c873a5e" dmcf-pid="WUme7KVZi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5391tafl.jpg" data-org-width="1200" dmcf-mid="VIjtslTNR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5391taf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e1676c3a3889762714f6d3a1d734e006d2ba5bc13da47693c4bf901e7aebcfa" dmcf-pid="Yusdz9f5eV" dmcf-ptype="general"><br>한지은은 '별들에게' 주연 배우 4명 중 유일하게 종영 인터뷰를 했다. '별들에게'는 제작비 500억원을 투입해 2년 동안 공들인 대작이었지만, 초반부터 초파리 교미와 섹스, 임신에만 집착한 나머지 시청률 1%대로 막을 내렸다. 특히 이브 킴(공효진 분)의 출산 후 사망 엔딩에 대해 시청자들은 "공감성 결여와 개연성 실종"이라며 싸늘하게 반응했다.<br><br>종영 후에도 쏟아진 수많은 혹평에 대해 한지은은 "뭐가 됐든 열심히 만든 작품이고 애정하는 작품이었다. 시청자들에게 조금 낯설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OTT라는 좋은 매개체가 있으니까. 넷플릭스나 티빙을 통해 시간이 지났을 때 한 번쯤은 또 꺼내 봐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밝혔다.<br><br>그는 "시청자들은 우주라는 광활한 소재와 방대한 이야기를 상상했을 테다. 하지만 '별들에게'는 우주라는 공간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소하고 원초적인 이야기를 다뤘다. 그런 면에서 갭(gap)이 크다고 느꼈을 것"이라며 "오히려 무겁게 묘사했으면 더 적절하지 않았을 것 같다. 사람 사는 이야기를 가볍게 풀어낸 점이 좋았다. 시청자들도 조금 열린 마음으로 봐주길 바란다"고 했다. <br><br>한지은이 '별들에게'의 최고은 역을 연기할 때 중점을 둔 부분은 '양면성'이었다. 그는 "최고은은 유일하게 공룡(이민호 분)한테만 약하다. 다른 사람들과는 맨날 싸우고, 욕을 퍼붓는다. 그래서 공룡이랑 연기할 때 조금 더 연약해 보이고 싶다는 감정으로 있었다. 내가 여자로 보이고 싶은 사람인 동시에 보호하고 싶은, 모성애가 느껴지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런 마음가짐으로 연기했다"고 말했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6fe3d864b57eb24e0f9ef8a486b8cc0461aef5b97e2b5340b178c87e4417596" dmcf-pid="G7OJq241M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TVIN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6874ojwm.jpg" data-org-width="1200" dmcf-mid="fBxloAEQM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6874ojw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TVIN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885c0d40912707fb5e8834f1b7b5e5186ed3a6fadaba467c4837922ff57b317c" dmcf-pid="HsP3IvWAM9" dmcf-ptype="general"><br>반면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스터디그룹'은 입소문을 타고 인기몰이 중이다. 한지은은 "중간에 가편집본을 봤을 때도 이야기를 많이 나눴고, 완성본을 보지 못했지만 제작진으로부터 재밌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그래서 반응이 좋겠다고 예상은 했지만, 그 이상으로 사랑받아서 감사하다"고 전했다.<br><br>'스터디그룹'에서 주인공 윤가민 역을 맡은 황민현은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한지은은 "스터디그룹 배우들과 최근까지도 연락을 주고받았다"며 끈끈한 사이를 자랑했다. 그는 "주기적으로 모인다. 막방도 다 같이 볼 정도로 잘 지낸다"면서 "하지만 우리 입장에서는 민현이가 홍보나 마케팅적으로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민현이가 가장 아쉽고 속상할 것 같다. 워낙 성실하고 열심히 하는 친구이고 스터디그룹에 애정이 많다는 걸 옆에서 느꼈다. 그래서 민현이 대신 사진도 올려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고 털어놨다. <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8cd737496a350ffceaaaa982897fdba5182d72b1fe84db1f9159e5208540312" dmcf-pid="XOQ0CTYcM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8479enxr.jpg" data-org-width="1200" dmcf-mid="4MA0CTYcJ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08479enx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그램엔터테인먼트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be442621de4cc63b45fb07f529007a7dd205f06993373720284a24f34654ca9" dmcf-pid="ZIxphyGkib" dmcf-ptype="general"><br>'별들에게'와 '스터디그룹'은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작품이지만, 한지은이 연기한 두 역할은 다소 상반된다. 그는 "시청자가 두 인물을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걱정했다"며 "다행히 혼란 없이, 두 캐릭터의 차이점이 잘 전달된 것 같아서 기뻤다"고 했다. <br><br>시청자들의 엇갈린 평가와 달리, 두 작품에 대한 주변 반응은 모두 좋았다고. 한지은은 "일부러 언급을 안 했을 수도 있는데, 다들 재밌다고 해줬다. 내용보다는 캐릭터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다수였다 뮤지컬 선배들께도 중간중간 연락을 드렸는데 모두 너무 매력 있다고 칭찬해주셨다"고 밝혔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37a39cb0ef8885c206b05646eae088ec906a1cd6c8605f4de7dbc1c2af1266" dmcf-pid="5CMUlWHER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tv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10275lwsb.jpg" data-org-width="1200" dmcf-mid="82iHEsCn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10275lws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tvN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90bfb163bec90644bd829d829ac5b4e951e8218135e58d112bd919fbeb581d3" dmcf-pid="1hRuSYXDRq" dmcf-ptype="general"><br>한지은은 앞서 언급한 두 작품뿐만 아니라 영화 '히트맨2', 연극 '애나맥스' 등 올해만 벌써 4개 작품에서 얼굴을 비추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그 직전에는 연기 정체기를 맞았다고. 한지은은 "연극을 도전하게 된 계기가 이런 정체기 때문이었다. TVING 오리지널 '개미가 타고 있어요'가 끝날 때쯤 매너리즘에 빠졌다"며 "이를 극복하게 된 계기인 '애나맥스'가 넷플릭스 원작인데, 시리즈물을 워낙 좋아하기도 했고 시기적으로도 잘 들어맞았다"고 설명했다.<br><br>그는 '개미가 타고 있어요'에 대해 "배우로서 주축이 되는 첫 작품이었다. 굉장히 열심히 임했고 애정하는 작품 중 하나였다. 그때 뭔가 더 표현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과 갈증이 있었다. 틀에 갇혀있는 걸 깨보고 싶다는 욕구와 함께 새로운 자극이 필요했다. 일종의 성장통이 아니었을까"라고 회상했다.<br><br>이어 "매체 연기에 익숙해져 있었는데, 누구나 올 수 있는 정체기가 연극을 통해 해소됐다. 지금의 마음가짐을 간직해서 다음 매체 작품을 할 때 연기자로서 깊이 있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덧붙였다.<br><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f9fd94663c5e629e957a89b8d3a15d35241228df9bb998a972216441de16b20" dmcf-pid="tle7vGZwM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제공=TVIN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11745zxiz.jpg" data-org-width="1200" dmcf-mid="6n2meLaV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4/10asia/20250224194111745zxi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제공=TVING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3daf462dcc4a2d17c2aa6b613635da06cdbfd44d6d02843d16a4c5228e0cd08" dmcf-pid="FSdzTH5rL7" dmcf-ptype="general"><br>"로코(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해보고 싶어요. 서로 이어지는 사랑을 지금까지 한 번도 못 해봤거든요. 이제는 외사랑 말고, 감정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작품에서 사랑받고 싶습니다."<br><br>'스터디그룹'은 지난 20일 TVING에서 최종화가 공개됐으며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지난 23일 종영했다.<br><br>최재선 텐아시아 기자 reelection@tenasia.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문소리, 군기반장설에..."후배들 군기 잡은 적 없어" 02-24 다음 ‘나는 솔로’ 20기 광수♥영자, 10월 결혼... “프러포즈는 아직” 02-2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