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개성파’ 선언 스롱 피아비 “이제 챔피언 먹을 때 됐다” 작성일 02-25 13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PBA 팀리그 우리금융캐피탈 파이널행<br> 일등공신 스롱 “우승하기 위해 준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2/25/0002732756_001_20250225100629065.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의 스롱 피아비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로당구 팀리그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하나카드 김가영이 보는 가운데 스트로크를 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 “염색도 하고, 머리도 쳤다. 내 모습을 보이고 싶다.”<br><br> 캄보디아 특급 스롱 피아비가 2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4~2025’플레이오프(5전3선승) 5차전 하나카드와 경기에서 2승으로 승리(세트점수 4-2)를 이끌어, 플레이오프 전적 3승2패로 파이널에 진출한 뒤 한 말이다.<br><br> 스롱은 이날 5차전 2세트 여자단식에 서한솔과 짝을 이뤄 출전해, 하나카드의 김가영-김진아 조합을 꺾었고(9-5), 6세트 여자단식에서는 최강의 김가영을 상대로 역전극(9-8)을 펼치며 챔피언전 진출 확정의 마침표를 찍었다.<br><br> 2세트 여자복식에서 9점을 혼자 몰아칠 때는 스트로크에 신이 들린듯했고, 6세트 여자단식에서 라이벌 김가영을 추격해 경기를 뒤집을 땐 집념을 느낄 수 있었다.<br><br> 스롱은 경기 뒤 인터뷰에서 활짝 웃었다. 스롱은 “그동안 고생 많았는데 이겨서 기쁘다. 팀원들이 서로서로 노력 많이 했고,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2/25/0002732756_002_20250225100629093.jpg" alt="" /><em class="img_desc">우리금융캐피탈 선수들이 24일 하나카드를 꺾고 팀리그 파이널 진출하자 자축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 여자프로당구 최고의 맞수로 꼽히는 김가영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라이벌로 인정해주는 것에 감사하다. 저도 모르게 여자로서 만나면 강한 마음을 느끼고, 배우려고 한다. 큰 무대에서 (김가영) 선수를 만나는 게 영광이라는 감정이 든다”고 했다. 또 “다른 여자 동료에게 이런 경험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말했다.<br><br> 스롱은 이번 대회에 머리를 염색하고 출전하는 등 외형이 달라졌다. 스롱은 이에 대해 “기운 없어 보이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그동안 머리에 시간을 들이는 것도 시간 낭비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니다. 나에게 좀더 시간을 투자하고, 나 자신을 위해서, 자기 모습 보이기 위해 나를 챙기고 싶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8/2025/02/25/0002732756_003_20250225100629123.jpg" alt="" /><em class="img_desc">스롱 피아비의 경기를 보면 그의 진심을 느낄 수 있다. 24일 경기에서 승리를 확정하자 동료 서한솔과 껴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PBA 제공</em></span> 스롱은 이날 김가영과 만나 기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까다로운 뱅크샷과 난구를 연달아 풀어내는 모습에서 이전보다 더 탄탄해진 실력이 드러났ㄷ. 그는 “연습을 많이 한다. 새로운 스승님도 있고, 민구 오빠 등 동료들한테도 많이 배운다”고 설명했다.<br><br> 스롱의 목표는 당연히 팀리그 우승이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웰컴저축은행을 제압했고, 이날 하나카드도 제치면서 파이널에 오른 우리금융캐피탈의 팀 분위기도 바짝 상승세다.<br><br> 이날 플레이오프 5차전 1세트 남자복식에서 퍼펙트 큐를 합작한 다비드 사파타와 강민구 등 주력군이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고, 김민영과 서한솔, 엄상필, 찬 차파크 등 관록 있는 선수들이 건재하다.<br><br> 스롱의 경우 올 시즌 개인 투어에서 정상에 오르지 못한 만큼, 팀리그 우승에 대한 욕심이 있다.<br><br> 스롱은 25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정규 1위 SK렌터카와의 파이널(7전4선승제) 대결과 관련해, “이제 나도 먹을 때가 됐다.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관련자료 이전 [스포츠박사 기자의 스포츠용어 산책 1362] 승마에서 왜 ‘서러브레드’라고 말할까 02-25 다음 '검은 수녀들' 김국희·신재휘·허준호, 압도적 열연 호평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