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구평가 신뢰도 10점 만점에 6.4점…분야간 형평성 부족" 작성일 02-25 147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설문결과…"정량지표 의존 개선돼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93fAGZwxW">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853916006dc28f16c2c5980887b0517bee7d7bb4095d2c62f23ce0643413de" dmcf-pid="VONhudnbPy"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열린 제233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5/dongascience/20250225131817620jigy.jpg" data-org-width="680" dmcf-mid="Kbn4cH5r8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dongascience/20250225131817620jig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열린 제233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패널들이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693d6172beffc9f394e3fd05581f301d0c796f812d57090c018435352bdcf51" dmcf-pid="fIjl7JLKPT" dmcf-ptype="general">국내 젊은 연구자들이 한국의 우수연구 평가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학문 분야 간 형평성 부족을 꼽았다. 평가가 저널의 영향력 지수(IF) 등 정량 지표에 치중됐다는 점도 문제제기되며 사회적 영향력, 인공지능(AI) 기반 평가도 보완적으로 고려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p> <p contents-hash="0351feab555fe556909ed6779c86b0ebde0d1bf2f9a56564af970ec816e4f2bf" dmcf-pid="4CASzio9Qv" dmcf-ptype="general"> 한국과학기술한림원은 25일 '연구성과의 가치,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233회 한림원탁토론회를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들이 국내외 연구성과 평가 시스템을 살펴보고 한국의 연구 평가제도에 대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p> <p contents-hash="eb04c72749c2a24e4fa62101a3bbc8a8393c24bbdadfa1bac4988321533ebe50" dmcf-pid="8hcvqng24S" dmcf-ptype="general"> 연구성과 가치 평가 결과는 연구자들의 평가나 포상에 쓰이기 때문에 공정한 기준이 매우 중요하다. 연구의 우수성은 일반적으로 엄밀성, 독창성, 영향력으로 평가된다. 엄밀성과 독창성은 주로 논문 게재 심사 단계에서 정성적으로, 영향력은 논문 출판 이후 피인용수 등으로 보통 정량 평가된다.</p> <p contents-hash="11ccee71e8d62b5c3140a07c2f1f1d3d5003476b8d43e84aa6b14f156d356d18" dmcf-pid="6lkTBLaV8l" dmcf-ptype="general"> 김상우 연세대 의대 교수는 토론회에서 우수한 젊은 연구자 모임인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Y-KAST) 회원·동문 12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Y-KAST는 만 45세 이하 젊은 과학자 중 학문 성과가 뛰어난 연구자가 선출돼 모인 단체다.</p> <p contents-hash="efdfe1f2fb57a44ba84c8536987dbaf5a2949c9a941f0667d8b50f133eedeead" dmcf-pid="PSEyboNfPh" dmcf-ptype="general"> 설문조사에 따르면 젊은 과학자들은 현재 국내 우수연구 평가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학문 분야 간 형평성 부족과 IF 등의 기준으로 평가가 왜곡된다는 점을 꼽았다. 가장 시급히 개선돼야 할 부분도 정량적 지표의 기계적 사용과 학문 분야 차이 미반영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으로 한국 우수연구 평가방법과 체계 신뢰도는 10점 만점에 6.4점이었다.</p> <p contents-hash="f1e2b60fa27dc335663ccb2f3685de421e23a6bdaef5f5fd61ae8234dc936e7e" dmcf-pid="QvDWKgj44C" dmcf-ptype="general"> 김 교수는 "전문성 있는 평가자를 활용해 정성적 요인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e360ee05608333c0e82e73392521fe05849b1c8dd5620b02fbc31f911a12934" dmcf-pid="xTwY9aA8x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5일 열린 제233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김상우 연세대 의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튜브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5/dongascience/20250225131818996ycrz.jpg" data-org-width="680" dmcf-mid="9Cv0MmIiP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dongascience/20250225131818996ycr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5일 열린 제233회 한림원탁토론회에서 김상우 연세대 의대 교수가 발표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유튜브 캡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c5984bac67a32a81b8a5270f2f21ebe7171427feeb62e23422cc41194bf15de" dmcf-pid="yQBRs3Ul8O" dmcf-ptype="general">이날 주제 발표를 맡은 이학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산업공학과 교수는 "인용 기반 정량 평가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라며 "인용 행위도 사회적 행동이기 때문에 지역·성별·언어 편향이 있고 연구 생태 규모가 큰 분야에서 더 유리하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e620273936cc6f3a8db8dfa2902ba222b8ddb56588120c185b2b81c2f6ef186" dmcf-pid="WEirtPMU8s" dmcf-ptype="general"> IF가 거의 유일한 기준으로 쓰이면서 발생하는 부작용도 지적됐다. 저널들 사이에서 서로 인용해 주거나 빠른 시일 내에 인용을 많이 받을 수 있는 논문만 게재하는 등 의도적으로 IF를 부풀리는 'IF 게이밍'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p> <p contents-hash="b6b4a3149d976536f941d1e2990b7a25ce60070d2a51449ba6f8850da9811624" dmcf-pid="YDnmFQRuPm" dmcf-ptype="general"> 정량평가의 대안 평가로 뉴스와 블로그, SNS, 정책보고서 등의 인용 사례를 포함해 사회적 영향력을 측정한 알트메트릭(altmetric)과 AI모델로 피인용수와 영향력을 예측하는 시도, AI 에이전트를 통해 동료평가를 대체하는 시도 등이 언급됐다. 이 교수는 "평가 목적과 중요도에 따라 정성평가와 정량 지표를 적절히 배분해야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4ae5f6abdc90344c5e65669c6242576fb900ff301f4a8aae9ba136d9a6d2ec42" dmcf-pid="GwLs3xe76r" dmcf-ptype="general"> 정성평가를 하는 전문가 풀 충원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김승일 서울시립대 환경원예학과 교수는 "현재 평가자의 전문성과 전문가 수가 절대 부족하다"며 "심한 경우 연구 분야와 무관한 평가자들이 평가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477629137ba09b3b3df844af02a7ce9249338987928f863adbbfe9182c140354" dmcf-pid="HroO0Mdz6w" dmcf-ptype="general"> 최태림 스위스 취리히연방공대 교수는 "선진국은 정성평가 비중을 절반 이상으로 두고 유럽 학교는 학과마다 6~8년 주기로 수일에 걸쳐 외부 자문단의 정기 평가를 진행할 정도로 연구성과 평가에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도 해외평가 도입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학문적 독창성과 도전적 연구를 장려할 평가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언했다.</p> <p contents-hash="719c37d0df2d94f7b16b81d187493386675776ed7b52deee9b1d91f0dc4d736d" dmcf-pid="XmgIpRJq4D"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SM 신인 걸그룹’ 하츠투하츠, 데뷔하자마자 서울 랜드마크 점령 02-25 다음 비푸드 김인섭 대표, 경기도보디빌딩협회 수석부회장 임명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