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하는 맨유, 또 칼바람… "직원 200명 해고, 무료 점심 중단" 작성일 02-25 12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2/25/0005157933_001_20250225142714340.jpg" alt="" /><em class="img_desc">/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em></span>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재정난에 다시 한 번 직원 감축을 예고했다. <br><br>24일(현지시간) 맨유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년 이후 5년 연속 적자를 기록한 구단의 수익성 회복을 위해 기업 구조를 개편할 예정이라며 지난해 정리해고에 이어 약 150~200명 규모의 인원을 추가로 줄일 계획이다. <br><br>구단은 인원 감축을 통해 "남녀 축구 성공과 인프라 개선에 투자할 수 있는 더욱 탄탄한 재정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br><br>맨유 최고경영자(CEO) 오마르 베라다는 "우리는 맨유를 남·녀, 유소년(아카데미)팀 모두 우승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위치에 올려놓을 책임이 있다"며 "구단을 변화시키고 쇄신할 수 있는 일련의 조치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인원 감축에 대해서는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도 "이러한 어려운 선택은 구단을 안정적인 재정 기반 위에 다시 올려놓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8/2025/02/25/0005157933_002_20250225142714374.jpg" alt="" /><em class="img_desc">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동 구단주인 짐 래트클리프가 지난해 12월 15일 영국 북서부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축구 경기 전에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AFPBBNews=뉴스1</em></span>영국 BBC에 따르면 영국의 억만장자 짐 래트클리프가 회장으로 있는 이네오스(INEOS) 그룹은 지난해 2월 맨유 지분 27.7%를 12억5000만 파운드(한화 약 2조2603억)에 인수하면서 맨유의 새 구단주가 됐고, 이후 구단의 구조조정과 비용 절감에 나선 바 있다. <br><br>맨유는 인원 감축에 이어 일부 직원을 캐링턴 훈련장으로 이동시키는 등 올드 트래퍼드에 상주하는 인원을 줄여나갈 방침이다.<br><br>맨유는 맨유는 지난해 직원 250명을 해고하면서 4000만 파운드(약 722억원) 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봤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대 200명을 감원할 경우 2년간 총 45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되는 것으로, 지난해 6월 기준 맨유에 근무했던 직원 1140명 중 39%가 줄어들게 된다.<br><br>경기일에 올드 트래퍼드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제공되던 무료 점심 식사도 중단된다. 이를 통해 구단은 연간 100만파운드(약 18억원)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래트클리프가 구단주가 되기 전 맨유는 경기일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샌드위치, 감자칩, 시리얼바, 음료 등이 포함된 무료 점심 식사를 제공해왔다. <br><br>뿐만 아니라 맨유는 경기장 입장권을 66파운드(약 12만원)로 인상하면서 어린이 및 노인 할인 정책까지 없애는 등 극단의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다.<br><br>맨유는 지난 1년간 1억1320만 파운드(약 2047억원)의 순손실을 입었으며 지난 5년간의 총 손실은 3억7000만 파운드(약 6692억원)를 넘어섰다.<br><br>뿐만 아니라 래트클리프가 구단주가 된 후 맨유는 1989~1990년 이후 처음으로 하위권을 기록했으며, 현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위로 추락해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위기에 놓였다.<br><br>맨유가 이대로 시즌을 끝낼 경우 지난해 3670만 파운드(약 662억원)보다 2000만 파운드 가까이 줄어든 1690만 파운드(약 305억원)의 성적 기반 지급금을 받게 된다. <br><br>또한 맨유는 유로파리그 우승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노리고 있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실패할 경우 스폰서인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에 위약금 1000만 파운드(약 180억원)를 물어야 한다.<!--article_split--><br> 관련자료 이전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내달 22일 개막 02-25 다음 정수빈, '선의의 경쟁'→'괜찮아 괜찮아 괜찮아!'까지 종횡무진 활약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