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이 붉은 이유, 물이 있었기 때문…"물 함유 산화철 확인" 작성일 02-25 13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xPekIlo4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96d3f288da148ce7f69608140697fc9c7237f7abdc5d11fe9c60b3299b821b3" dmcf-pid="HMQdECSg4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007년 유럽우주국(ESA)의 혜성 탐사선인 로제타(Rosetta)가 촬영한 화성. 극지방의 만년설이 돋보인다. ESA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5/dongascience/20250225190018681wxgu.jpg" data-org-width="680" dmcf-mid="Y5Ht9QRu4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5/dongascience/20250225190018681wxg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007년 유럽우주국(ESA)의 혜성 탐사선인 로제타(Rosetta)가 촬영한 화성. 극지방의 만년설이 돋보인다. ESA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cb770d31703934694922bc4bcfd662d353b9102e3d80a6608743ed02c6d656" dmcf-pid="XRxJDhva8i" dmcf-ptype="general">화성은 독특한 붉은 빛을 띠는 태양계 행성이다. 과거 로마인들은 화성의 붉은색이 피를 연상시킨다며 전쟁의 신 마르스(Mars)의 이름을 붙였다. 지금까지 화성 표면이 붉은 이유로 과거 화성의 물이 다 사라진 이후 건조한 환경에서 토양에 포함된 철 성분이 공기 중 물이나 산소와 만나 만들어진 적철광 때문으로 여겨졌다. </p> <p contents-hash="d3d04e8611a11a6d291c43df41ec58434a7591839d906ef2f9f82fb078bd5077" dmcf-pid="ZeMiwlTNxJ" dmcf-ptype="general"> 유럽우주국(ESA) 연구팀은 화성 표면이 붉은 이유가 건조한 환경에서 형성된 적철광이 아니라 물을 함유한 산화철인 페리하이드라이트(ferrihydrite)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연구결과를 24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에 공개했다.</p> <p contents-hash="a6aa2e8f974c19fc3f42b97f445c9c12282065a213328097c9b1ea0212552e81" dmcf-pid="5dRnrSyjQd" dmcf-ptype="general">화성이 붉은 이유가 토양에 포함된 철 성분이 녹슬었기 때문이라는 사실은 이미 밝혀진 사실이다. 철은 공기 중 산소나 물에 노출되면 산화되면서 녹슬어 붉은색을 띤다. 녹슨 철을 포함한 토양은 먼지처럼 잘게 침식돼 바람을 타고 화성 곳곳으로 퍼져나간다.</p> <p contents-hash="0755e80f05b032c016572cafe44b82922c54e43e8cacd96645391327d5213c34" dmcf-pid="1JeLmvWA6e" dmcf-ptype="general"> 산화철은 만들어진 환경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다. 화성의 산화철이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면 과거 화성의 환경을 알아낼 수 있다는 뜻이다. 현재 화성 표면에는 액체 상태의 물이 없어 건조하다. 그동안 과학자들은 화성 표면에 있는 산화철의 정체가 과거 화성의 물이 다 사라진 이후 건조한 상태에서 만들어진 적철광이라고 생각해 왔다. </p> <p contents-hash="72fd64a8da7cf3ec77b9aad8666add2903264c0a497bd7afd5a2fa922e661898" dmcf-pid="t8fQNrOJ4R"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인류가 수행한 다양한 화성 탐사 임무에서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러 종류의 산화철을 사용해 화성 토양과 가장 비슷한 모조품을 만드는 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화산암인 현무암과 혼합된 페리하이드라이트가 화성에서 관찰된 토양의 붉은색을 설명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는 사실이 발견됐다. 페리하이드라이트는 물을 함유한 산화철로 보통 차가운 물에서 빠르게 형성된다.</p> <p contents-hash="b7e68cf3a6994eb775f2b1b651d3d288f2924cfaa268a089943393a481334f41" dmcf-pid="F64xjmIi8M"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페리하이드라이트는 화성 표면에 물이 존재할 때만 형성될 수 있었기 때문에 화성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일찍 녹슬었다는 뜻"이라며 "페리하이드라이트는 현재 화성의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70b498b6c28e697d38b567be3dda93d30836293ccd89dda9e17b0b3c2da3086" dmcf-pid="3P8MAsCnxx" dmcf-ptype="general"> 과거 연구에서도 화성 토양에 페리하이드라이트가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시된 적이 있지만 종합적인 증거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p> <p contents-hash="a803b95f41782f0306bf3bc520386cf573d71ecd1571e91c9b0d7851f4aead0e" dmcf-pid="0Q6RcOhLxQ" dmcf-ptype="general"> 연구팀은 "화성은 여전히 붉은 행성이지만 화성이 왜 붉은색인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달라졌다"며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로버인 퍼서비어런스가 수집한 샘플 귀환 임무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f2d99d1cd7e32b49480df14af0f40921c08528f063578e809121aa3214bc372" dmcf-pid="pxPekIloPP" dmcf-ptype="general"> <참고 자료><br> - doi.org/10.1038/s41467-025-56970-z </p> <p contents-hash="f6ab8de19371480a32758ebbb33e0b088cf528cca04f7c33c1a9804fec903567" dmcf-pid="UMQdECSgQ6" dmcf-ptype="general">[이병구 기자 2bottle9@donga.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게임xAI ③] "30년 노하우에 AI 접목"…넥슨, AI 개발·운영 솔루션 외부 판매 추진 02-25 다음 [오늘의 장면] 세상에서 가장 빠른 허스키는? 02-25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