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신문선·허정무…한국 축구 수장은 누구? 작성일 02-26 158 목록 [앵커]<br><br>한국 축구의 수장을 뽑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가 파행을 거듭한 끝에 오늘(26일) 열립니다.<br><br>이번이 마지막이라고 밝힌 정몽규 후보가 4연임에 성공할지 아니면 '새 얼굴' 신문선, 허정무 후보가 반전을 만들어낼지, 축구인들의 선택에 관심이 쏠립니다.<br><br>정주희 기자입니다.<br><br>[기자]<br><br>정몽규, 신문선, 허정무 후보가 출마하며, 12년 만에 경선으로 치러지는 축구협회장 선거.<br><br>이제 4년 동안 한국 축구를 이끌 수장이 누가 될지는 192명 선거인단의 선택에 달렸습니다.<br><br>가장 큰 쟁점은 선거인단이 징계 리스크를 안고 있는 현직 회장 정몽규 후보를 중용할지, 아니면 변화를 택할지입니다.<br><br>앞서 축구협회 부실 운영의 책임을 물어 정 후보의 징계를 요구한 정부는 정 후보가 4연임을 하더라도 끝까지 이행을 압박하겠다는 입장입니다.<br><br>세 후보는 선거인단의 마음을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습니다.<br><br>정 후보는 2031년 아시안컵 유치와 천안축구종합센터 완공을 위한 50억원 기부 등 현직 회장 지위를 앞세운 공약들을 발표했습니다.<br><br><정몽규/제 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천안센터에 대해서, 진행되는 것에 대해서 많은 걱정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50억원 기부 공약…"<br><br>신문선, 허정무 후보는 정 후보 체제의 축구협회의 문제점을 겨냥한 공약에 집중했습니다.<br><br>"현대가의 장기 집권을 끝내겠다"는 출사표를 던진 신문선 후보는 축구협회의 재정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고,<br><br><신문선/제 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재벌이 대한축구협회 행정하는 것의 마침표를 끊는 역사의 기록에 전면에 서 있다고 생각합니다"<br><br>허정무 후보는 제왕적 회장 체제를 종식하고 ‘지도자 선발 시스템’도 개선하겠다고 했습니다.<br><br><허정무/제 55대 대한축구협회장 후보> "독선적인 운영 체계는 급기야 시스템의 붕괴라는 참혹한 결과를…축구인들의 갈등을 눈앞에서 지켜볼 때는 많이 괴로웠습니다"<br><br>세 후보의 정견 발표로 시작되는 선거는 1차 투표에서 과반 이상 득표자가 나오면 당선이 확정되고, 아닐 경우 상위 2명의 결선 투표로 당락을 가릅니다.<br><br>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방통위는 차별로, 공정위는 담합으로 통신사 과징금 폭탄? 02-26 다음 신유, 눈물 흘렸다…'최악의 컨디션' 극복한 결승 [RE:TV]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