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 트랜스젠더 선수 비자발급 영구금지 추진 작성일 02-26 133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국무부 '성별 허위기재'로 영구 입국금지 추진…2028 LA 올림픽 영향 전망</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6/AKR20250226083500009_01_i_P4_20250226122412922.jpg" alt="" /><em class="img_desc">성전환자의 여성 스포츠 금지 행정명령 서명하는 트럼프 대통령<br>[AP=연합뉴스 자료사진] </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국무부가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기 위해 미국에 입국하려는 트랜스젠더 운동선수의 비자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영국 가디언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br> 미 국무부 외교문서에 따르면 국무부는 전날 전 세계 비자 담당자들에게 미국 내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려는 트랜스젠더 선수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고 미국 비자 신청서에 출생 당시 성별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간주되는 사람에 대해 영구 비자 금지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다.<br><br> 국무부는 트랜스젠더 비자 신청자들에 대해 미국 이민·국적법 중 '위증' 항목을 적용하도록 했다.<br><br> 해당 조항은 비자 신청자가 중대한 사실에 대한 기망 또는 고의로 허위 진술을 했을 경우 비자 발급을 거부한다는 것으로, 다른 사유와는 달리 평생 미국 입국이 금지된다.<br><br> 국무부는 외교문서를 통해 영사 담당 직원들에게 비자 발급을 위해 제출받은 서류가 서로 상충할 경우 출생증명서를 검토하고 모든 사례에 'SWS25'라고 표시해 전 세계 영사관에서 이를 추적할 수 있도록 지시했다.<br><br> 아울러 국무부 교육문화국(ECA)이 곧 내놓을 별도 지침도 언급했다.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운동선수가 미국 내에서의 스포츠 교류 등 여성 스포츠 경기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 위한 지침이다.<br><br>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와 관련해 직원들에게 "신청자가 여행의 목적이나 성별을 속여 기재한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이러한 위증이 부적격 판단을 뒷받침하는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고 가디언은 전했다.<br><br> 이번 지침은 최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남성으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지시한 뒤 나온 것이다.<br><br> 지난 5일 트럼프 대통령은 성전환자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한 각급 학교에 모든 연방정부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려는 성전환 선수에게 입국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을 시사한 바 있다.<br><br> 국무부의 이번 조처는 2028년 LA 하계 올림픽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br><br> 이 밖에도 성전환 선수의 출전을 허용하는 미국여자축구리그(NWSL)와 미국 여자 프로농구(WNBA), 향후 미국에서 열릴 수 있는 여자 월드컵 예선 경기 등에도 이번 지침이 적용될 것이라고 가디언은 전했다.<br><br> dylee@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레노버 "아우라 에디션, 1만 명 소비자 목소리 결정체" 02-26 다음 '컴백' 규빈 “첫 미니앨범 ‘Flowering’ 10대 일기장 같은 앨범” [인터뷰①]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