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투병 母 "큰딸과 7년째 연락 두절…한번 보고 죽는 게 소원" 작성일 02-26 8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05D56xp3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1a688524f4b4c28551e64598f1526dacbd79d32f6666e3a33f8e714c8d49f4a" dmcf-pid="7p1w1PMU7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7년 동안 연락이 닿지 않는 딸과 만나고 싶다는 암 투병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35330196cgyf.jpg" data-org-width="720" dmcf-mid="Ukx3xmIip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newsis/20250226135330196cgy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7년 동안 연락이 닿지 않는 딸과 만나고 싶다는 암 투병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7b27325eb0319c817e7cd4f1c44cc108180f107e6ce85c8de5044c2f21a7850" dmcf-pid="zUtrtQRup9" dmcf-ptype="general"><br> [서울=뉴시스]황소정 인턴 기자 = 7년 동안 연락이 닿지 않는 딸과 만나고 싶다는 암 투병 엄마의 사연이 전해졌다.</p> <p contents-hash="3ed9cc00ca93983683f32e20326a1451cd9922ff2f4ea9937f8759e2e231235b" dmcf-pid="quFmFxe7uK" dmcf-ptype="general">24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7년째 연락이 끊긴 큰딸과 화해하고 싶다는 60대 여성 A씨가 출연했다.</p> <p contents-hash="01a850db42c7586e97a8f453a1612911fe47c3a1535f9dc64c270cd1df14d567" dmcf-pid="B73s3MdzFb" dmcf-ptype="general">이날 방송에서 A씨는 "5년 전 혈액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와 골수 이식을 하면서 역경을 참고 견뎌냈는데 7년 전부터 큰딸과 연락도 화해도 안 된다"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f629be961f5f3fdc574c309125aafd2244c89625229af56c831db6bdd68f5158" dmcf-pid="bz0O0RJq3B" dmcf-ptype="general">슬하에 세 남매를 두고 있다는 A씨는 "전남편과 사이가 참 좋았다. 어느 날 전남편의 회사가 외국으로 이사 갔다. 그런데 전남편이 몇 년간 외국을 다녀온 뒤로 의처증이 생겼다. 술에 취하면 폭력도 썼다. 그다음 날 절 때린 걸 모르더라"며 "자녀들이 이혼을 권유했다. 전남편과 이혼하려고 했지만 전남편의 반대로 번번이 실패했다"고 운을 뗐다.</p> <p contents-hash="eb07d7c11d3d55d0e0d088288aaa3e41e369e6e727bac26ea1b11c0e38fa3e90" dmcf-pid="KqpIpeiBFq" dmcf-ptype="general">이어 "큰딸과 남자친구가 집에서 밥을 먹고 가는 모습을 본 전남편이 '엄마가 바람피우니까 딸도 바람피운다'는 말을 무심코 뱉었다. 큰딸이 그 소리를 듣고 '딸한테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가 있냐'며 대들자, 전남편이 큰딸한테도 폭력을 썼다"며 "결국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서에 가서 조사를 받았는데, 그 자리에서 큰딸이 '아빠 정신병원 입원에 동의할 테니 알코올 중독 치료시키자'고 하더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7bce9dfb3ff3de9b4d9e45673eecbd1aeb19605c527e9604d5efb75a04ef4924" dmcf-pid="9BUCUdnb7z" dmcf-ptype="general">그날 저녁 전남편은 자신을 경찰에 신고하고 정신병원까지 보내려고 한 게 자존심이 상한다며 A씨와 이혼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5b6f344baa845087c3a0ac54f2df41230c8b60e48b89ad9299fb581ac3a35e57" dmcf-pid="2K7l7io907" dmcf-ptype="general">캄보디아 남성과 눈이 맞은 A씨의 딸은 대학교 졸업을 1년 남기고 임신 소식을 알렸고 결혼식을 올렸다. 어느 날 큰딸은 A씨에게 찾아와 "결혼 생활이 힘들다"고 토로했다. 남편과 별거하고 싶다는 큰딸의 말에 A씨는 각자 살도록 따로 집을 구해줬으나 결국 큰딸 부부는 이혼 서류에 도장을 찍었다.</p> <p contents-hash="3f49eafcd9d5f18c89e1f955cf9cb1d8d656c1e4c18e5afb424425864010bdd7" dmcf-pid="V9zSzng2zu" dmcf-ptype="general">큰딸은 이혼한 뒤 또 다른 남성과 동거하고 있었다. 큰딸은 전남편에게 양육비를 받는다는 사실을 숨기고 동거남과 지내면서 그에게 생활비를 요구했다고 한다.</p> <p contents-hash="772d845817b4371312e9c43dd4880c12a1b7be1f710a083f08daddb98c4b732b" dmcf-pid="f2qvqLaV0U" dmcf-ptype="general">A씨는 이를 모르는 상태에서 딸의 동거남으로부터 '장모님, 아기가 아빠한테 가기 싫다 하면 안 보내고 싶다'는 문자를 받았다. </p> <p contents-hash="b54aa9c5f3dd9d3ee020994c69fb234b8a8f3e1888aa236344718d4d2fa56ab2" dmcf-pid="4VBTBoNfpp" dmcf-ptype="general">그는 "(동거남 문자에) '내가 왜 네 장모냐. 애 아빠한테 양육비도 받고 있는데'라고 답했는데, 큰딸이 그 문자를 보고 7년 동안 저를 안 본다"고 털어놓았다.</p> <p contents-hash="f76689ab4b93e1b7cc662b941870d1a84803d07bccaad464ef3c1c4120bb6963" dmcf-pid="8fbybgj4U0" dmcf-ptype="general">A씨는 어머니로서 큰딸에게 아낌없이 지원해 주기도 했다. 그는 "큰딸이 미용실에서 일하다가 힘들다고 해서 보증금, 인테리어 등 모든 비용 다 부담해서 딸 명의로 옷 가게를 차려줬다"며 "큰딸이 별거하기 전에는 사위가 남자로서 기능이 안 되는 거 같아 비뇨기과에 가서 120만원 주고 수술도 시켜줬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1d7d66a3897a5fac5096188750cdba8db488571c21eddfb7edb12878940c13c2" dmcf-pid="64KWKaA8F3" dmcf-ptype="general">이에 서장훈은 "(A씨가) 여러 가지 다 해줬는데 그 일 하나로 안 본다는 건 큰딸이 인성에 큰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분노했다.</p> <p contents-hash="480effea20168e4cc0719bb13267709da35e63e7040427e975ff0c881a45fc9f" dmcf-pid="P89Y9Nc67F" dmcf-ptype="general">심지어 큰딸은 A씨가 투병 중인 사실도 알고 있었다고 한다. A씨는 "큰딸이 가족들이랑 연락을 아예 안 한다. 아들 말로는 '누나가 휴대전화 번호를 바꿨다'고 하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p> <p contents-hash="8227e45024f1f1cb37e9c362f636a6133930bcb74d10532a637adc095553f304" dmcf-pid="Q62G2jkPFt" dmcf-ptype="general">이수근이 "혹시 (큰딸이) 외국에 있는 거 아니냐"고 묻자, A씨는 "얼마 전 제가 사는 곳 주변에 큰딸이 사는 걸 우연히 알게 됐다. 큰딸과 화해하고 싶어서 큰딸 집 문틈에 편지를 끼워놓고 큰딸이 좋아하는 음식도 뒀는데 20일 동안 방치했다. 청소 아주머니가 음식이 썩어서 버렸다고 하더라. 그 뒤로 큰딸은 이사 갔다"고 하소연했다.</p> <p contents-hash="8d09bcca5e8204fefd596373b8f8b3aa4bd8fd944b483e1eeecb5e23b9ef8f74" dmcf-pid="xPVHVAEQ31" dmcf-ptype="general">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큰딸이 자신을 폭행한 아버지와 연락을 주고받는다는 점이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그건 또 무슨 경우냐. 폭력을 당해서 경찰에 신고까지 했는데 이제 와서 아빠랑만 연락하는 건 무슨 경우냐"고 황당해했다.</p> <p contents-hash="be4e72b0cde3a2d5540a70aed710e0902cbdc8ebfddd1e6ec20065fc6a45b3fc" dmcf-pid="yvIdIUzTF5"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동거남한테 거짓말한 게 미안해서 그때는 잠깐 화낼 수 있지만 지금 동거남과 살지도 않고 7년 동안 엄마랑 원수처럼 등질 필요는 없지 않냐"며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엄마가 암 투병한 지도 5년인데 아무리 사이가 안 좋더라도 부모님을 들여다보는 게 인간이다. 인간이면 이러면 안 된다. 이런 마음으로 살면 인생이 제대로 될 수가 없다"고 일침을 가했다.</p> <p contents-hash="7d877055852a28448d3d6154709cd872e3fadfd61e662ebbbc5d74efefcc3731" dmcf-pid="WYSLSqKGpZ" dmcf-ptype="general">A씨는 큰딸에게 영상 편지를 보내기에 앞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큰딸, 엄마가 너 다시 한번 보고 죽는 게 소원이다. 보고 싶다"며 "만약에 이 방송 본다면 우리 화해했으면 좋겠다. 보고 싶다"고 호소했다.</p> <p contents-hash="0ae526a747953e57bd699c97e627cb85408c30ffaa6d85b5a2701d3b90e5b141" dmcf-pid="YGvovB9HUX" dmcf-ptype="general">황소정 인턴 기자(hwangso@newsis.com)</p> <p contents-hash="44cd4567e84e80afaa935424d8440ac9bf1217ddfcfb6e12c3ff6342d2b6ffd4" dmcf-pid="GHTgTb2XUH"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hwangso@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왕소비, 전처 故서희원에 100억 빚져…구준엽이 받아야" 유명 매니저 '폭로', 왜? 02-26 다음 '9개국 순회' 에이티즈, 2025 유럽 투어 대장정 마무리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