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환 선수 미국 못 간다... 트럼프 행정부 '비자 영구금지' 작성일 02-26 13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미국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에 성전환 선수 출전 금지 추진</strong><table class="nbd_table"><tbody><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47/2025/02/26/0002463917_001_20250226142416011.jpg" alt="" /></span></td></tr><tr><td><b>▲ </b>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td></tr><tr><td>ⓒ 로이터=연합뉴스</td></tr></tbody></table><br>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려는 성전환 운동 선수의 비자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br><br>영국 <가디언>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각) 미국 국무부는 전 세계 비자 담당자에게 미국에서 열리는 스포츠 경기에 참가하려는 성전환 선수의 비자 발급을 거부하라고 지시했다.<br><br>또한 미국 비자 신청서에 출생 당시 성별을 허위로 기재한 것으로 간주되는 사람에 대해 이민·국적법의 '위증' 항목을 적용해 영구 비자 금지 조처를 하도록 했다.<br><br>이는 비자 신청자가 중대한 사실에 대한 기망 또는 고의로 허위 진술을 했을 경우 비자 발급을 거부하는 것으로 다른 사유와는 달리 미국 입국이 평생 금지된다.<br><br>국무부 교육문화국(ECA)이 곧 내놓을 별도 지침에서도 생물학적으로 남성인 운동선수가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포함해 미국 내 스포츠 교류에 참여하는 것을 막기로 했다.<br><br>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직원들에게 "비자 신청자가 여행의 목적이나 성별을 허위로 기재한 것이 의심되면 이러한 위증이 부적격 판단을 뒷받침하는지 고려해야 한다"라고 지시했다.<br><br>최근 트럼프 대통령은 남성으로 여성으로 성전환한 사람이 여성 스포츠 경기에 출전하는 것을 금지하겠다고 선언했다.<br><br>지난 5일 성전환 선수의 여성 경기 출전을 허용한 각급 학교에 모든 연방정부 지원을 금지하는 내용의 행정명령에 서명했고,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려는 성전환 선수의 미국 입국을 불허하겠다고 밝혔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성별 논란에 휘말린 두 여자 복서가 금메달을 따낸 것을 언급하며 "LA에서 남자들이 여자 선수를 때리고 폭행하는 것을 두고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br>이번 지침은 성전환 선수의 출전을 허용하는 미국여자축구리그(NWSL)와 미국 여자 프로농구(WNBA), 향후 미국에서 열릴 수 있는 여자 월드컵 예선 경기 등에도 적용될 전망이다.<br><br>미국시민자유연맹(ACLU)은 "트럼프 행정부가 특정 정체성 집단을 상대로 이민법의 전례 없는 확대를 보여주고 있다"라고 "과거에 범죄자의 미국 입국을 막는 데 사용했던 법 조항으로 성전환자를 불우한 집단으로 낙인찍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비판했다.<br> 관련자료 이전 아디다스코리아, '서울아 운동하자'…5개 스포츠 팀에 기부금 전달 02-26 다음 '나완비' 함준호 감독, 5년 지나 폭행 사건 사과 "드라마에 폐 끼쳐"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