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원 고대 의대 연구팀, 국내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 발견…설치류 유래 가능성 제기 작성일 02-26 14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3TsPZts1K">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b92b136ee1a237d14a326969c672a8c8278b19b5fa2f600d684cce8faebbe2d" dmcf-pid="X0yOQ5FOZ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진원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6/etimesi/20250226145506050qfql.jpg" data-org-width="414" dmcf-mid="GBPKSJLKX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6/etimesi/20250226145506050qfq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송진원 고려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교수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8a4d0c239181874e1c69c29701ed0a21028510fb296d5af5c4af05890ac6c57" dmcf-pid="ZpWIx13IXB" dmcf-ptype="general">국내 연구진이 폐렴 증상을 보인 생후 103일 된 영아에게서 기존 코로나19와 다른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HCoV)를 발견했다. 이 바이러스는 알파코로나바이러스 계열로, 국내 야생 설치류인 등줄쥐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p> <p contents-hash="9ab4757eb6379d9a2719e61415b462168a7f9dc59e45d9032abfc982a83d2486" dmcf-pid="5UYCMt0CZq" dmcf-ptype="general">송진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 연구팀(박경민 고려대 의대 박사, 신민수·심정옥 소아청소년과 교수, 김원근 한림대 의대 교수)은 2022년 고려대 안산병원에 폐렴 증상으로 입원한 영아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기존에 보고된 적 없는 신종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를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p> <p contents-hash="7b99dae8bfc592d9c9cdebf7c00489e8eac839de49cae1d6d043fee1a40c373b" dmcf-pid="1uGhRFph5z" dmcf-ptype="general">송 교수는 “이번 바이러스는 기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229E, NL63, OC43, HKU1)와 유전적으로 다르며, 설치류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ecbf036e1480d34457c803abd9d93f884a33b21bf868a79dbdd207b52b69ebae" dmcf-pid="t7Hle3UlZ7" dmcf-ptype="general">감염된 영아는 발열, 기침, 가래, 콧물 등의 호흡기 증상과 함께 급성 중이염과 간 기능 이상을 보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 입원했다. 폐렴이 동반됐고, 간 기능 수치(AST/ALT)가 462/350 IU/L로 비정상적으로 높았다. 이후 보존적 치료를 통해 간 기능과 호흡기 증상이 호전돼 8일 만에 퇴원했다.</p> <p contents-hash="ddb5fc150dd28db29ab5004ebbf1d0bd0737575bc1deb435fa891f786f35a134" dmcf-pid="FzXSd0uStu"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바이러스의 발생 원인을 밝히기 위해 2018년부터 2022년 채집된 국내 야생 등줄쥐 880마리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강원도와 제주도에서 채집된 16마리(1.8%)에서 신종 알파코로나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영아에게서 발견된 바이러스와 93.0~96.8%의 높은 유전적 유사성을 보였다. 설치류가 이 바이러스의 자연 숙주일 가능성이 크지만 감염 경로는 불명확하다고 밝혔다. 또 코로나19는 주로 폐렴을 유발했지만, 이번 바이러스는 폐렴뿐만 아니라 간 기능 이상도 동반했다. 사람 간 전파 가능성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p> <p contents-hash="7b9f2a1a0da7cc31edb675bde91a38c69884292bf0ec7158398ac067c9006c38" dmcf-pid="33TsPZtsZU" dmcf-ptype="general">신종 바이러스는 기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보다 중국과 한국에서 발견된 설치류 유래 알파코로나바이러스(AcCoV-JC34)와 더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 <p contents-hash="0e833a7a5fa526fe15451e14db7d908678be976384694e2f499534da3249fbe2" dmcf-pid="00yOQ5FOZp" dmcf-ptype="general">송 교수는 “이 바이러스가 동물에서 인간으로 넘어온 새로운 형태의 바이러스일 가능성이 높다”라며 “새로운 바이러스의 출현은 공중보건에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감염 경로와 병원성을 면밀히 분석해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6b7981c7b9fecf3f44233c123dbc07ce19c0474f07284b11c7aa8bf95b5f1b1a" dmcf-pid="ppWIx13I50" dmcf-ptype="general">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신종 미생물 및 감염 국제 학술지'(Emerging Microbes & Infections)에 '한국의 폐렴을 앓고 있는 유아 환자에서 발견된 새로운 인간 코로나바이러스'(Novel human coronavirus in an infant patient with pneumonia, Republic of Korea)라는 제목으로 올해 2월 게재됐다.</p> <p contents-hash="af229b0de3cbe872cc6bba363db8c735be7bdc176d83c79912dd59e1f8702e3b" dmcf-pid="UUYCMt0CZ3" dmcf-ptype="general">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사이언스샷] “우리 집 지켜 주세요” 북극곰의 SOS 02-26 다음 ‘IOC 선수위원 도전’ 차준환, 슈트 입고 영어로 어필..."나는 선수, 가장 큰 경쟁력" [IS 현장]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