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원윤종 팽팽…영어 점수가 당락 가를 듯 작성일 02-26 1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5/2025/02/26/0001235391_001_20250226180408615.jpg" alt="" /></span><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style="color:#808080"><strong>▲ IOC 선수위원 후보 면접 참석한 차준환-원윤종</strong></span></div> <br>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과 봅슬레이의 선구자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에 도전할 후보가 되기 위한 경쟁에 나섰습니다.<br> <br> 대한체육회는 오늘(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 평가위원회를 열어 차준환, 원윤종의 비공개 면접을 진행했습니다.<br> <br>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와 국제위원회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는 차준환과 원윤종의 경력과 국제성적, 선수위원으로 갖춰야 할 소양과 비전, 외국어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br> <br> 면접에 참가한 한 평가위원은 "두 후보가 우열을 가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팽팽했다. 차준환 후보가 영어 회화 능력은 조금 나았는데 큰 차이가 없었다. 원윤종 후보도 영어 인터뷰 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차준환은 젊고 현역 선수라는 것이 강점이고, 원윤종은 경력이 풍부하고 열의가 있다는 것이 장점인데 누가 되든 열심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br> <br> 대한체육회의 한 관계자는 "영어 점수가 당락을 가를 것으로 본다. 영어 전문가 2명이 면접관으로 참석했는데 이들이 두 후보에 대한 영어 능력 점수를 어떻게 줬는지가 관건이다. 영어 점수에서 큰 차이가 없다면 원윤종이, 어느 정도 차이가 났다면 차준환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br> <br> 체육회는 오늘 면접 평가 점수를 바탕으로 내일 체육회 선수위원회 의결을 거쳐 1명의 후보를 결정한 뒤 다음 달 14일 이전까지 IOC에 통보할 계획입니다.<br> <br> IOC 선수위원은 IOC 위원과 동일한 대우를 받고, 선수의 목소리를 IOC에서 대변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올림픽 기간 선수들의 투표로 뽑습니다.<br> <br> 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선거가 열릴 예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두 명이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br> <br> 차준환은 2023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최근 열린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의 입상을 금빛으로 장식하는 등 한국 피겨 남자 싱글의 역사를 써 온 선수입니다.<br> <br> 2018 평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출전했던 차준환은 내년 밀라노에서 한국 남자 싱글 사상 첫 올림픽 메달 도전과 함께 IOC 선수위원 당선도 꿈꾸고 있습니다.<br> <br> 원윤종은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때 우리 대표팀의 파일럿으로 4인승 은메달을 이끌어 아시아 최초의 올림픽 봅슬레이 메달을 따낸 주인공입니다.<br> <br> 2014 소치부터 2022 베이징까지 세 번의 올림픽에 참가한 원윤종은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원회 활동 등으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br> <br> 역대 한국 출신 IOC 선수위원은 2명입니다.<br> <br>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기간 처음으로 선수위원에 선출됐습니다.<br> <br> 이어 아테네 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당선인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지난해 파리 올림픽까지 활동했습니다.<br> <br> 유 당선인의 IOC 선수위원 임기가 끝난 지난해 파리 올림픽 때는 골프 스타 박인비가 우리나라 대표로 IOC 선수위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습니다.<br> <br> (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아닌 척했지만 너무 간절" 밴쿠버올림픽 회상 김연아의 고백 02-26 다음 설경구 "박은빈이 이런 역할을 하다니..출연한 큰 이유"(하이퍼나이프)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