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화 능력+현역' 차준환 vs '풍부한 연륜' 원윤종...IOC 선수위원 최종 후보 향방은? 작성일 02-26 126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26/0000275979_001_20250226185007363.jpg" alt="" /></span><br><br>(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명실상부 한국 피겨계 간판으로 자리잡은 차준환(고려대)과 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도전을 위한 면접을 치렀다.<br><br>두 사람은 2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평가위원회의 비공개 면접을 치렀다. <br><br>대한체육회는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선수위원회 및 국제위원회 관계자와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9명의 위원으로 평가위를 구성했다. IOC선수위원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 선출한다. 두 사람 중 한 사람만이 나설 수 있다. <br><br>역대 한국인 IOC 선수위원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서 선출된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문대성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뽑힌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이 있다. 지난해에는 여자 골프 선수 박인비가 국내 후보로 선정됐지만, 파리 올림픽 본선거에서는 당선되지 못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26/0000275979_002_20250226185007417.jpg" alt="" /><em class="img_desc">ISU 4대륙선수권에 출전한 차준환</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26/0000275979_003_20250226185007460.jpg" alt="" /></span><br><br>IOC선수위원을 평가하는 기준으로는 올림픽 경력과 더불어 성적, 인지도 등이 있는데 이 중 영어 구사 능력은 매우 중요한 기준이다. <br><br>한국 남자 피겨 선수 최초로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차준환은 최근 안방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4대륙선수권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따냈다. <br><br>차준환은 자신의 강점을 능숙한 외국어 구사력으로 꼽았다. 이 날 기자회견을 가진 차준환은 수트 차림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그는 "면접에서 내 강점을 잘 어필하겠다"며 "오랜기간 해외에서 훈련했고 대회에도 나섰다. 타국 선수들과도 생각을 공유해왔다. 회화 능력에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br><br>또 "현역 선수이기에 선수들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2020년 스위스 로잔에서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 유치활동에도 나섰고 경험도 크게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26/0000275979_004_20250226185007505.jpg" alt="" /><em class="img_desc">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em></span><br><br>반면, 원윤종은 '연륜'을 내세웠다. 원윤종은 지난 2014 소치 동계 올림픽부터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까지 세 번의 올림픽에 참가한 베테랑 선수다.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당시에는 한국 대표팀 파일럿으로 출전해 아시아 최초 올림픽 봅슬레이 입상에 성공했다. <br><br>또한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선수위 활동 등으로 행정가로서의 경험도 지니고 있다. <br><br>원윤종은 라이벌 차준환에 대해 "나 역시 팬"이라고 밝히면서도 "나는 올림픽에 세 번 참가했고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꾸준히 해왔다. 또 나는 이미 현역에서 은퇴했다. 내 유일한 목표는 선수위원 당선이다. 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겠다"고 말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5/02/26/0000275979_005_20250226185007547.jpg" alt="" /><em class="img_desc">전 봅슬레이 국가대표 원윤종</em></span><br><br>관건이 되는 외국어에 대해서는 "베이징 올림픽을 마치고 1년 동안 캐나다에 거주하며 공부해왔다. 그 동안 여러 종목의 선수와 교류하며 커뮤니티를 형성했다"고 전했다.<br><br>선수위원회는 오는 28일까지 선수위원 국내 후보 1명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면접을 통해 선정되는 선수위원 최종 후보는 오는 3월 14일까지 IOC에 전달된다. <br><br>사진= MHN스포츠 DB, KOVO<br><br> 관련자료 이전 지드래곤 "빅뱅 데뷔 20주년,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02-26 다음 강원체육회, 신규 회원종목단체 '한궁'·'브리지' 가입승인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