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의 수호신' 신진서, 난양배 기선 제압…초대 우승 보인다 작성일 02-26 141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결승 1국서 중국 왕싱하오에 불계승…28일 2국 개최</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6/AKR20250226160700007_01_i_P4_20250226192915392.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바둑 삼국지' 농심 신라면배에서 5년 연속 한국 우승을 이끈 신진서(24) 9단이 또 하나의 메이저 세계타이틀을 눈앞에 뒀다.<br><br> 신진서는 2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1국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21) 9단에게 188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br><br> 이로써 신진서는 남은 2∼3국에서 1승만 추가하면 난양배 초대 챔피언에 오르며 통산 8번째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하게 된다.<br><br> 이날 백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까지 미세하게 뒤지는 형세였다.<br><br> 기세가 오른 왕싱하오는 우변 백돌 사냥에 나섰으나 신진서는 현란한 타개에 성공하며 형세를 역전시켰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6/AKR20250226160700007_02_i_P4_20250226192915400.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왼쪽) 9단이 난양배 결승 1국에서 왕싱하오에게 승리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반상의 흐름을 뒤집은 신진서는 우하귀 흑진에서도 성과를 거둔 뒤 하변에 뛰어든 흑돌을 강력하게 공격해 항복을 받아냈다.<br><br> 신진서는 대국 후 "형세가 나빴지만, 역전시켜서 다행"이라며 "2국에서는 흑을 잡게 되는데, 강하게 둘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br><br> 그는 또 "무리하기보다는 천천히 따라가는 느낌으로 둬보겠다. 준비를 많이 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br> 신진서가 우승에 한발 다가선 가운데 결승 2국은 2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br><br> 난양배 우승 상금은 25만 싱가포르달러(약 2억6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싱가포르달러(1억400만원)이다.<br><br> 제한 시간은 세계대회 최초로 피셔(시간누적 방식)룰을 도입해 각자 2시간에 매 수 추가시간 15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6/AKR20250226160700007_03_i_P4_20250226192915407.jpg" alt="" /><em class="img_desc">조훈현(오른쪽) 9단이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승리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한편 이날 함께 열린 제1회 난양배 휘황 바둑마스터스 1국에서는 조훈현 9단이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25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br><br> 휘황 바둑마스터스는 조훈현·녜웨이핑·다케미야 마사키 9단이 출전해 3인 역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br><br> 27일에는 녜웨이핑 9단과 다케미야 9단의 2국이 이어진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조국 딸' 조민 "테슬라 질러...명예훼손 배상금으로 샀다" 02-26 다음 ‘현역’ 차준환 vs ‘경험’ 원윤종, IOC 선수위원 후보 면접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