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 도전' 차준환 "선수 의견 청취 용이" vs 원윤종 "행정 경험 장점"... '최종 후보' 위한 출사표 작성일 02-26 131 목록 [스타뉴스 | 박재호 기자]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2/26/0003306941_001_2025022620481468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 남자 피겨스케이팅 대표팀 차준환. /사진=뉴스1</em></span>'한국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차준환(24)과 '봅슬레이의 선구자' 원윤종(40)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선거의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해 경쟁에 나섰다.<br><br>대한체육회는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IOC 선수위원 국내 후보자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차준환, 원윤종은 비공개 면접을 봤다.<br><br>IOC 선수위원은 선수로서 목소리를 대변하는 '스포츠 외교관'으로 불린다. IOC 위원과 같은 대우를 받는다. 내년 1∼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기간에 선수들의 투표로 선정된다.<br><br>평가위원회는 후보자들의 경력과 소양, 외국어 소통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오는 27일 선수위원회 의결을 거쳐 최종 후보 1명을 발표한다.<br><br>뉴스1에 따르면 이날 차준환은 "해외에서 오래 훈련하면서 자연스럽게 영어 실력이 늘었다"며 "전 세계 선수들과 교류하면서 함께 많은 작업을 했다. 특히 나는 현역이기 때문에 선수들과 네트워크가 잘 형성돼 있다. 함께 뛰고 호흡하고 있는 선수들의 목소리를 듣는 데 더 용이할 것"이라고 외국어, 선수들과 소통 능력을 자신했다.<br><br>어린 나이와 행정 경험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는 각오다. 차준환은 "경쟁 후보(원윤종)보다 행정 경험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난 5년 전 2024 강원 유스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에서 연설한 기억이 있다"며 "당시 (한국 스포츠) 미래를 위해 연설을 했고, 결국 유치에 성공했는데 그런 경험이 선수위원으로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8/2025/02/26/0003306941_002_20250226204814751.jpg" alt="" /><em class="img_desc">원윤종. /사진=뉴스1</em></span>원윤종은 충분한 행정 경험과 선수들 네트워크를 본인 강점으로 자신했다. 그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행정 활동을 하면서 선수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역할을 해왔다"며 "나는 은퇴했기에 내 에너지를 쏟을 곳은 IOC 선수위원뿐이다.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br><br>차준환에 대해서 "정말 대단한 선수이고, 나도 팬이다. 그러나 면접에선 내 비전을 확실히 전할 것"이라며 "나는 봅슬레이 외에도 여러 종목의 선수들에게 인지도가 있다. 이미 IBSF 선수위원을 하면서 선수들을 대변한 경험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본선에서 당선 가능성이 (차준환보다) 더 높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br><br>이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올림픽에 나섰던 선수들이 은퇴 후 어떤 일을 할지에 대한 고민이 많다"며 "현재 IOC에서 은퇴 선수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데 내가 위원이 된다면 그 부분을 더 확장하려 한다. 특히 국내 선수들의 목소리도 충분히 담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전했다.<br><!--article_split--> 관련자료 이전 2025년 2월 27일[케이블·위성 하이라이트] 02-26 다음 20세 이하 대표팀, 사우디에 승부차기 패배...결승 좌절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