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압도적 득표로 4연임 확정...성난 민심·문체부 갈등 숙제 작성일 02-26 130 목록 [앵커]<br>두 차례나 선거가 연기되는 파행 끝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압도적인 득표로 4연임에 성공했습니다.<br><br>하지만, 축구 팬의 성난 민심과 정부와의 갈등 등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br><br>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br><br>[기자]<br>이변은 없었습니다.<br><br>정몽규 회장에게 55대 대한축구협회장 당선증이 전달됩니다.<br><br>85%의 압도적인 득표로 결선 없이 1차 투표로 마무리됐습니다.<br><br>지난 2013년 처음 당선된 이후 두 차례 선거는 사실상 추대 형식이었는데,<br><br>12년 만에 치러진 경선에서 정 회장이 당선되면서 논란 많던 4연임도 확정됐습니다.<br><br>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br><br>먼저 지난해 축구 대표팀 감독 선임 과정에서 등 돌린 축구 팬의 성난 민심입니다.<br><br>[정몽규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 축구협회가 서비스 단체인데 그분들의 목소리를 열심히 잘 듣는 것만으로도 문제의 반은 해결한다고 생각합니다.]<br><br>문체부와의 갈등도 쉽지 않은 숙제로 남아 있습니다.<br><br>지난해 11월 감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 회장 등 협회 주요 인사들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는데,<br><br>축구협회가 법원에 낸 중징계 집행 정지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징계를 위한 행정적 근거는 사라진 셈입니다.<br><br>하지만 소송이 진행되고 있고 문체부가 축구협회에 대한 또 다른 여러 제재를 예고하고 있습니다.<br><br>[정몽규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 문체부와의 협력도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막힌 곳이 있다면 뚫고 묶인 곳이 있다면 풀어나가겠습니다.]<br><br>두 차례나 선거가 연기될 정도로 초유의 갈등을 안고 4연임에 돌입한 정몽규 회장이 어떤 쇄신안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br><br>YTN 이대건입니다.<br><br>촬영기자:진형욱<br><br>※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br>[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br>[전화] 02-398-8585<br>[메일] social@ytn.co.kr 관련자료 이전 인텔 "레노버와 30년간 협업... 기업용 AI PC도 함께 선도할 것" 02-26 다음 흥국생명, 2년 만에 정규리그 1위 확정…최다 잔여 경기 신기록 02-26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