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버스 여의도에 떴다…'배 타고 출퇴근' 상반기 중 가능 작성일 02-27 126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경남 사천 출발한 101·102호 사흘 만에 서울 도착해 시범운전<br>선착장 조성·접근성 개선 등 정상 추진…'친환경 수상교통' 서막</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7/AKR20250227022000004_01_i_P4_20250227111628781.jpg" alt="" /><em class="img_desc">2월 24일 경남 사천을 출발한 한강버스 모습<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의 중심 한강을 누빌 새로운 수상교통 수단인 '한강버스' 두 척이 여의도 인근에 도착했다. <br><br> 서울시에 따르면 한강버스 101호, 102호는 지난 24일 경남 사천시를 출발해 사흘간 남해와 서해를 거쳐 27일 오전 한강에 다다랐다.<br><br> 101호, 102호는 지난해 11월 사천에서 선박 진수 후 계류 시운전, 선내 장비의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조정하는 STW(Setting to work) 작업과 해상시운전 등을 거쳐 선박 안전성과 성능 등에 대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검사를 최종 통과했다. <br><br> 한강버스는 친환경 수상교통수단이라고 시는 강조했다.<br><br> 알루미늄합금 재질로 가벼워 연료 소모량이 적고, 하이브리드 추진체 탑재로 기존 디젤기관 선박 대비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52%가량 감축할 수 있다.<br><br>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리튬이온 배터리와 디젤 발전기가 주 동력원이다. 입출항 시엔 배터리를 우선 사용하고, 주행 시점에 발전기로 동력을 전환해 선박을 추진하는 동시에 소모된 배터리를 다시 충전하는 시스템이다.<br><br> 한강버스 2척은 3월 초부터 정식운항 전까지 실제 상황을 반영해 시범운항을 실시한다.<br><br> 이를 통해 선착장 등 기반시설과 항로 및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비상 대응 훈련도 실시해 안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선착장 승하선 체계, 대중교통시스템과 관제시스템에 대한 점검도 이뤄진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7/PYH2024112515280000400_P4_20250227111628786.jpg" alt="" /><em class="img_desc">서울시 '한강버스' 내부 좌석과 파노라마 통창<br>(사천=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25일 경남 사천시 은성중공업 공장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한강버스'의 내부를 관람하고 있다. 2024.11.25 photo@yna.co.kr</em></span><br><br> 특히 한강버스 노선 내 17개 교량의 안전한 통항, 한강 조수로 인한 유속 변화 적응, 신속·안전한 선착장 접안과 이안 등 운항 인력(선장·기관사)에 대한 항해 훈련도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br><br>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선박·항해 분야 민간전문가 15인을 포함한 '한강버스 시범운항 민관합동 TF'를 구성했으며, 공정 점검회의도 2주에 한 번씩 열어 선착장 조성 등 공정을 관리 중이라고 시는 설명했다.<br><br> 현재 선착장 7곳(마곡·망원·여의도·압구정·옥수·뚝섬·잠실) 중 옥수를 제외한 6곳은 배치가 완료됐고, 옥수는 3월 초 완료 예정이다.<br><br> 선착장 상부 건축공사도 병행 중이다. 입점 업체별 인테리어 공사를 마무리해 4월부터 여의도·잠실 선착장을 시작으로 부대시설 운영을 시작한다. <br><br> 입점 업체는 한강버스 운영사업자인 ㈜한강버스가 선정한다. 편의점과 치킨 매장, 선착장별 특색 있는 카페가 들어설 예정이다.<br><br> 한강버스 선착장 접근성 개선도 중요한 과제다.<br><br> 버스 노선 신설 및 조정, 버스 승강장 설치, 따릉이 거치대 부지 조성 등은 지난해 말 이미 완료됐다고 시는 설명했다.<br><br> 정식운항에 맞춰 버스 운행 및 따릉이 배치 등이 시작된다. <br><br> 마곡선착장에는 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망원·압구정·잠실 선착장에는 각각 2개의 노선을 조정했다. 버스 승강장에서 선착장까지 도보로 5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7/AKR20250227022000004_02_i_P4_20250227111628791.jpg" alt="" /><em class="img_desc">망원·여의도·압구정·뚝섬·잠실 선착장 조감도 <br>[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따릉이의 경우 망원·여의도·뚝섬·압구정·잠실 선착장 30대, 옥수선착장 20대, 마곡선착장 15대를 배치해 접근성을 높인다.<br><br> 한강버스 내 휠체어 등 전용공간도 마련하고, 선착장 인근에 경사로를 신설하는 등 보행 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도 반영했다.<br><br> 수도권 통합환승할인 및 기후동행카드 적용, T머니 교통카드 결제 등 대중교통 환승시스템도 4월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br><br> 안전한 운항을 위한 교량 항로표지, 항로부표, 교각 충돌방지 표지, 항주파 저감 장치 등의 안전시설 설치도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br><br> 시는 선박이 한강에 인도되는 시점을 고려해 상반기 내 정식운항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br><br> 우선 출퇴근 시간대 15분 간격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추가로 한강버스가 한강에 도착하는 시점에 맞춰 운항 횟수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br><br>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한강버스 2척이 한강에 도착하면서 국내 최초의 친환경 수상대중교통 시대의 서막이 드디어 열렸다"며 "한강버스를 시민이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범운항을 충분히 실시하고 관련 공정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r><br> kihun@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대한수영연맹 공식 후원사 배럴, 대한체육회장 표창 받아 02-27 다음 빙상 국가대표 후보·청소년대표·꿈나무 선수단 동계 합동훈련 종료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