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 자란 차준환 후계자…서민규,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 눈앞 작성일 02-27 131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男 싱글 쇼트서 86.68점 1위<br>지난해 '金' 개인 최고점 경신<br>한국 남녀 피겨 사상 최초 도전</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5/2025/02/27/0005100024_001_20250227114020682.jpg" alt="" /><em class="img_desc">서민규가 지난달 5일 경기도 의정부빙상장에서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전국 종합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em></span><br><br>‘피겨 프린스’ 차준환(24)의 후계자 서민규(17·경신고)가 202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성큼 다가섰다.<br><br>서민규는 27일 헝가리 데브레첸의 푀닉스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6.90점, 예술점수(PCS) 39.78점, 총점 86.68점으로 전체 41명 중 1위에 올랐다. 일본의 나카타 리오가 86.04점으로 서민규의 뒤를 바짝 쫓았고, 미국의 제이컵 샌체즈(82.88점)가 3위다.<br><br>한국 남자 피겨는 그동안 불모지에 가까웠다. ‘피겨 여왕’ 김연아 은퇴 후에도 최다빈, 김예림, 유영, 이해인, 김채연 등 수많은 ‘연아 키즈’들이 쏟아진 여자 싱글과 달리, 남자 싱글에선 차준환의 독주 체제가 10년 가까이 이어졌다.<br><br>그랬던 남자 싱글에 서민규가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다. 2023년 9월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에서 차준환 이후 7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건 서민규는 지난해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선 김연아 이후 18년 만이자 한국 남자 싱글 선수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br><br>이날도 실수 없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인 서민규는 기존 개인 최고 기록(80.58점)을 크게 뛰어넘었다.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그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었고,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추가 점수를 챙겼다. 서민규는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점프 과제에서 트리플 플립을 깨끗하게 성공하면서도 스핀과 스텝을 모두 최고 난이도(레벨 4)로 소화하며 클린 연기를 완성했다.<br><br>대회 2연패를 노리는 서민규는 다음달 1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에서 정상에 도전한다. 서민규가 이번에도 우승하면 한국 남녀 선수 통틀어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2연패 달성의 주인공이 된다.<br><br>함께 출전한 최하빈(16·솔샘중)은 TES 43.35점·PCS 33.87점 등 총점 77.22점으로 6위, 이재근(18·수리고)은 TES 39.70점·PCS 34.54점을 얻어 총점 74.24점으로 9위에 올랐다. 두 선수 모두 개인 쇼트 최고 기록이다.<br><br> 관련자료 이전 “韓 이공계대학원 혁신 필수” STEPI, 과학기술 인재양성 新 패러다임 모색 02-27 다음 볼카노프스키, ‘공석’ UFC 페더급 챔피언 도전…4월 ‘5연승’ 로페스와 대결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