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방적 계약파기 위험”…5개 음악단체, 뉴진스 사태→템퍼링·표준계약서 등 K팝 현안에 한목소리 [종합] 작성일 02-27 7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Xgwkuqymf">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3fcacbef64ae1c765794d2146d8d0812c071b17c41e05f58c99629df2ce732" dmcf-pid="fZarE7BWD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창환 회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최경식 회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박강원 이사,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명길 이사. (사진=주최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7/ilgansports/20250227130226658lyih.jpg" data-org-width="800" dmcf-mid="KGq31ng2r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7/ilgansports/20250227130226658lyi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창환 회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최경식 회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박강원 이사,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명길 이사. (사진=주최측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51b4ed758c1d27657849c4c90d2b6de1e64883f72ff71786786af43ffd2fc28" dmcf-pid="45NmDzbYs2" dmcf-ptype="general"> <br>국내 대중음악 5개 대표 단체가 전속계약 분쟁 및 템퍼링 이슈, 표준전속계약서, 미성년자 아이돌 활동시간 문제 등 현 K팝 산업 주요 이슈에 대해 국회와 정부 차원의 법·제도 개선 등을 촉구했다. <br> <br>27일 서울 반포 JW메리어트호텔에서 한국음악콘텐츠협회(음콘협), 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연제협),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음레협), 한국음반산업협회(음산협) 등 대중음악 5개 단체 주최로 ‘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 타이틀의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현장에 참석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임백운 회장, 한국음반산업협회 최경식 회장, 한국음악콘텐츠협회 김창환 회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박강원 이사,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명길 이사는 “위기의 K팝. 음반제작자가 없다면 K-팝도 없다. 편견을 넘어 모두를 위한 음악산업으로”라는 이날의 슬로건을 외치며 본격 기자회견의 시작을 알렸다. <br> <br>메인 발제자로 나선 음콘협 최광호 사무총장은 K-팝 산업 이해당사자의 ‘약속’의 가치를 지켜내기 위한 노력으로 ‘커넥트’, ‘리스펙트’, ‘프로텍트’ 등 세 가지 행동강령(3ECT코드)을 발표했다. 최 사무총장은 “템퍼링 이슈가 대형 기획사부터 인디 기획사까지 확산되고 있다”며 “K-팝 산업이 글로벌 흥행에 성공하며 더욱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지속가능한 산업으로의 도약을 진지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br> <br>이어진 발제 및 토론 과정에선 지난해 하반기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에 나선 뉴진스(NJZ) 관련 이슈가 여러 차례 소개됐다. 최 사무총장은 “분쟁과 갈등은 어느 산업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지만 분쟁 당사자인 양측 모두 법과 규정 안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며 “분쟁 시 사전 약속한 제도 아래 사법 판단의 과정을 인내해야 한다. 누구도 법의 판단 이전에 계약 파기를 확정할 수 없다. 우리 모두 법의 판단을 인정해야 할 것이고, 이게 산업을 보호하는 유일한 길이다”라고 발언, 뉴진스의 현 행보가 K-팝 산업에 가져올 우려를 드러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2668f0865913d740304ece68f29b3c4ad30c4c8eb26a5ee0017979f0c49269" dmcf-pid="81jswqKG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 (사진=주최측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7/ilgansports/20250227130228431iosn.jpg" data-org-width="800" dmcf-mid="9zeNo13IE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7/ilgansports/20250227130228431ios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 (사진=주최측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eda3e2a3775d3b6638ba874909326948ef8f28c7c7ad7f519813e4d023cf5bf" dmcf-pid="6tAOrB9HOK" dmcf-ptype="general"> <br>한매협 이남경 국장 역시 현행 표준전속계약서가 기획사에 상대적으로 많은 의무를 전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제는 동등한 관계 속에서 협력할 수 있는 계약서를 연구해야 하는 시기”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 국장은 연예계 전속계약 분쟁이 대부분이 가처분 신청 및 본안소송으로 이어지고 있으나 “현 전속계약서 구조 속에서 효력정지 가처분은 사실상 연예인의 개별 활동을 보장해주는 것”이라며 “전속계약 위반 문제로 다투게 되면 회사가 불리할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태에서 전속계약서를 단순히 해지 주장하고 나가는 작금의 (뉴진스)사태는 굉장히 위험한 문제다. 전속계약서의 신뢰도 자체를 흐트러뜨리는 행위다. 일방적 전속계약 해지 선언, 그에 따른 독자적 활동은 매우 위험하다”고 밝혔다. <br> <br>템퍼링으로 인해 기획사가 갖게 되는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한 제언도 이어졌다. 연제협 김명수 본부장은 “템퍼링으로 전속계약이 파기되더라도 상법상 경업금지가 실질적으로 명시되어야 할 것”이라며 템퍼링 당사자 및 그가 설립한 기획사의 시장 진입을 제한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을 촉구했다. <br> <br>또 김 본부장은 병역 의무에 나서는 K-팝 아티스트들을 위한 행정 절차의 간소화 및 입영연기 제도의 실효성 있는 작용을 문체부와 병무청에 요청했고, 서울 및 수도권 체육시설을 K-팝 공연을 비롯한 문화행사에 적극 활용해줄 것을 대안으로 제시하기도 했다. <br> <br>이날 기자회견에 앞서 뉴진스 팬덤은 다수 협회가 뉴진스 사태에서 하이브 측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니냐며 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최 사무총장은 “특정 당사자의 입장을 협회가 이야기하는 건 적절치 않다. 우리는 법과 규정을 준수하는, 원리원칙을 이야기하는 거다. (뉴진스)팬들 입장에서 우리의 입장 발표가 불편하게 느껴졌다면 송구하지만 우리의 입장은 단순히 뉴진스에 국한된 내용은 아니다. 이 산업은 하이브와 뉴진스 외에도 많은 분들이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br>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9e91d2a99a745038b1a4297eae7d7638aed3f2ba328bd6525121d6eb5d5e81ea" dmcf-pid="PFcImb2Xs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왼쪽부터)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 F&F 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명수 본부장, 한국매니지먼트 이남경 국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신종길 국장, 헤럴드경제 서병기 기자. (사진=박세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2/27/ilgansports/20250227130229785rlvd.jpg" data-org-width="800" dmcf-mid="2m9x6lTNr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2/27/ilgansports/20250227130229785rlv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왼쪽부터)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최광호 사무총장, F&F 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명수 본부장, 한국매니지먼트 이남경 국장,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신종길 국장, 헤럴드경제 서병기 기자. (사진=박세연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ad7455339bfaef8482ed0ec2bf5fe9301f27cd834723384a5fa73792236c203" dmcf-pid="Q7mTl4P3OB" dmcf-ptype="general"> <br>특히 하니가 빌리프랩 매니저로부터 들었다는 ‘무시해’ 발언 주장 관련, 아티스트와 기획사간의 존중과 배려 문제도 화두에 올랐다. 최 사무총장은 “사건 자체는 양자간의 문제다. 협회가 개입할 수도, 개입해서도 안 되는 문제라 생각한다”면서도 “국회에서 ‘하니법’을 논의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이 사안이 산업에 어떤 영향 미칠 지는 고민해야 하고, 이에 대비하는 정책을 마련해야 하는 게 협회의 일”이라고 강조했다. <br> <br>그러면서 “여러 이슈들에 대해 개별 기획사가 소리내기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지 않나. 우리의 이야기가 모두 맞다는 건 아니다. 이해 관계자를 함께 담고 가야 하는 것”이라며 “음반 제작자가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연결되어 있으니, 그들과 상생하며 발전시켜가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r> <br>김 본부장 역시 “많은 기획자들이 한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위기의식 느끼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나서서 대중문화예술의 미래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혁신적 진흥 정책으로 위기를 기회로 바꿔주길 간곡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br> <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황치열의 모든 것"…오늘(27일) 새 정규 '올 오브 미' 발매 02-27 다음 ♥양재웅 의료사고 논란 후 처음…하니, '불후의명곡' 출연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