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포트]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 서민규 쇼트 1위…2년 연속 우승 보인다! 작성일 02-27 131 목록 두 주먹을 불끈 쥐며 파이팅을 다짐한 뒤 은반 위에 나선 16살 피겨 샛별 서민규가, 생애 최고의 연기로 주니어 세계 선수권 2년 연속 우승에 성큼 다가섰습니다.<br> <br> 베토벤 월광 소나타의 선율에 맞춰 연기를 시작한 서민규는, 첫 과제인 3회전 반 점프, 트리플악셀부터 완벽하게 날아올랐습니다.<br> <br> 첫 점프에서 기본 점수 8점에 가산점을 2.06점이나 챙긴 서민규는, 이어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연속 점프와, 후반부 점프인 트리플 플립까지 흠 잡을 데 없이 성공했습니다.<br> <br> 점차 격정적으로 흘러가는 음악에 맞춰, 빠르고 화려하게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소화한 뒤, 깊은 에지를 사용한 스텝으로 은반을 수놓았고, 마지막 체인지 풋 싯 스핀까지, 모든 스핀과 스텝 시퀀스를 최고 레벨로 장식하며 2분 50초의 연기를 마쳤습니다.<br> <br> 쏟아지는 박수갈채에 밝은 얼굴로 인사한 서민규는, 개인 최고점을 6점 이상 경신한 86.68점, 점수가 발표되자, 믿을 수 없다는 듯 얼굴을 감싸 쥐며 기쁨을 만끽했습니다.<br> <br> 당당히 1위에 오른 제자를 축하한 뒤 냉정을 찾으려던 최형경 코치도, 놀라움을 금치 못한 점수였습니다.<br> <br> [앞에 봐야지, 앞에 봐야지, 와~ 대박!]<br> <br> 일본 리오 나카타에 0.64점 앞선 선두가 된 서민규는, 오는 토요일 프리스케이팅에서 2년 연속 금메달에 도전합니다.<br> <br> 지난해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주니어 세계선수권 정상에 오른 서민규는, 이번 시즌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에 이어 다시 한번 세계 무대에서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하며 차준환을 이을 한국 남자 피겨의 샛별임을 입증했습니다.<br> <br> 함께 출전한 최하빈도 트리플악셀을 비롯한 모든 점프 과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77.22점으로 6위에 올랐고, 이재근은 74.24점으로 9위에 자리했습니다.<br> <br> (취재 : 김형열, 영상편집 : 박정삼, 제작: 디지털뉴스편집부) 관련자료 이전 토마스 바흐 IOC위원장, 6월 23일 퇴임…12년 임기 만료 02-27 다음 "사귄 지 한달, 5월 결혼설 OK" 홍주연, 2개월 만 밝힌 심경…"당황스럽고 놀라" (종합)[현장의재구성] 02-27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