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연 생각나네'... 146km 인천고 투수 이태양 [2025 롯데자이언츠·파이낸셜뉴스배 명문고 야구열전] 작성일 02-28 1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5/02/28/0005314807_001_20250228113214861.jpg" alt="" /><em class="img_desc">2025 롯데자이언츠·파이낸셜뉴스배 명문고 야구열전 인천고 이태양. 사진=서동일 기자</em></span> <br>[파이낸셜뉴스] 최근 신인왕 김택연(두산)을 배출한 인천고는 올해는 투수력을 앞세워 승부에 나선다. 야수진은 다소 약하지만 투수 쪽에서 3~4명 정도가 확실하게 마운드를 이끌어준다. 마운드의 중심에는 이서준·이태양이 있다. <br> <br>이태양은 지난 27일 북일고와의 경기에서 5회 등판해 4이닝 동안 18타자를 상대로 56개의 공을 뿌렸다. 이날 3안타 5삼진을 기록한 이태양은 승리투수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br> <br>인천고는 전통적으로 강한 타선을 자랑하지만 올해는 투수력이 핵심이다. 이태양과 함께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그는 팀 내에서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맡고 있다. "주로 선발 뒤를 받쳐주면서 최대한 빠른 승부를 가져가 야수들이 편하게 수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라며 자신의 역할을 설명했다. 긴 이닝을 끌고 가는 것보다 빠른 템포로 경기를 운영하는 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한 것이다. <br> <br>이태양의 주무기는 묵직한 직구다. 이날 기록한 최고 구속은 146㎞로, 시즌 중 150㎞ 돌파가 목표다. 그는 "직구뿐만 아니라 변화구 활용도 중요하다"라며 "후반 이닝에서 변화구를 섞어 타자들과 심리전을 펼치는 부분도 더 정교하게 다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br> <br>올 시즌 개인적인 목표도 뚜렷하다. "주말리그 우승이 1차 목표"라며 "개인적으로는 60이닝 정도를 던져 고교 통산 100이닝을 넘겨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또 올해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있는 만큼, 1차 지명을 받는 것이 최종 목표다. <br> <br>보완하고 싶은 부분도 명확했다. "이닝이 길어지면 구속이 조금 떨어진다. 체력적인 문제라고 생각해서 겨울 동안 웨이트 트레이닝을 많이 했다. 먹는 양도 늘려서 힘을 키우는 데 집중했다"라고 귀띔했다. 실제로 지난 시즌 후반부에는 구속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올 시즌은 이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br> <br>인천 지역에도 강한 경쟁자들이 많다. 동산고의 신동건과 제물포고 권우준이 대표적이다. <br> <br>하지만 그의 태도는 담담했다. "주변 선수들도 자기 가치를 높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고 라이벌 의식보다는 스스로의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br>#이태양 #인천고 <br> 관련자료 이전 'UFC 플라이급 도전자 누구?' 6위 캅 vs 8위 알마바예프 맞대결 02-28 다음 ‘서울 vs 전북’ 2036 올림픽 유치 후보지 어디로…오늘 결정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