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1위 신네르, 도핑 징계로 라우레우스상 좌절 작성일 02-28 11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5/2025/02/28/2025022811410201775dad9f33a29211213117128_20250228124816752.png" alt="" /><em class="img_desc">얀니크 신네르. 사진[로이터=연합뉴스]</em></span>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아카데미는 28일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단식 세계 랭킹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를 올해의 선수 후보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br><br> 아카데미 측은 "도핑으로 인한 3개월 자격 정지 징계가 후보 자격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으며, 국제기구의 결정을 따랐다"고 밝혔다.<br><br> 2000년 창설된 라우레우스 월드 스포츠 어워드는 전 세계 1,300여 명의 스포츠 전문가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권위 있는 글로벌 시상식이다. <br><br> 이 시상식은 전 종목을 아우르며 올해의 남녀 선수, 올해의 팀, 신인상, 재기상, 장애인 스포츠상 등을 선정하여 세계 스포츠계의 최고 업적을 기리고 있다.<br><br> 신네르는 2023년 호주오픈과 US오픈, 2024년 호주오픈 단식을 우승하며 테니스계 최강자로 부상했다. <br><br> 특히 22살의 젊은 나이에 그랜드슬램 2연패를 달성하며 차세대 테니스 황제로 주목받았으나, 지난해 3월 도핑 양성 반응이 확인되어 2024년 2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출전 자격이 정지됐다. <br><br> 국제테니스연맹(ITF)은 신네르가 복용한 금지 약물이 의도적 사용이 아닌 트레이너의 실수로 인한 것이라고 판단했으나, 라우레우스 아카데미는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했다.<br><br> 라우레우스 올해의 남자 선수 부문은 25년 시상 역사에서 테니스 선수들이 12번이나 수상하며 압도적인 강세를 보여왔다. <br><br> 지난해에도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가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엘링 홀란(노르웨이) 등 쟁쟁한 축구 선수들을 제치고 수상했다. 현재 이 부문 최다 수상 기록은 조코비치와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보유한 5회다.<br><br> 테니스 전문가들은 만약 도핑 징계가 없었다면 신네르가 올해 유력한 수상 후보였을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페더러의 은퇴, 조코비치의 노화로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남자테니스계에서 신네르의 부상은 주목할 만한 사건이었다.<br><br> 올해 시상식은 4월 21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며, 각 부문 후보자 명단은 3월 3일 공개될 예정이다. 테니스 선수들의 강세가 이어질지, 아니면 다른 종목의 스타들이 주목받을지 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련자료 이전 방통위, X·디시·네이버에 행정명령…불법촬영물 방지 위반 02-28 다음 ‘미스터트롯3’ 천록담 이정, 정통 승부수 TOP10 쐈다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