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극적인 역전승 난양배 초대 챔피언…8번째 메이저 우승 작성일 02-28 127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결승 2국서 중국 왕싱하오에 짜릿한 역전 불계승</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8/AKR20250228146500007_03_i_P4_20250228174623162.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이 난양배에서 초대 우승을 차지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한국이 자랑하는 반상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또 하나의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br><br> 신진서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2국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br><br> 이로써 신진서는 종합 전적 2-0으로 난양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br><br> 흑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까지 균형을 이어가다 우변에서 대마가 공격당하면서 형세가 불리해졌다.<br><br> 반전을 노린 신진서는 중앙 백 대마를 끊는 강수를 던졌으나 왕싱하오 역시 강수로 반발하며 우세를 이어갔다.<br><br> 그러나 신진서는 상변에서 최대한 집을 확보한 뒤 하변과 좌변의 위태로웠던 흑 대마를 절묘한 타개로 모두 깔끔하게 살려내 불리했던 전세를 마침내 뒤집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2/28/AKR20250228146500007_05_i_P4_20250228174623184.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오른쪽)가 난양배에서 우승했다.<br>[한국기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em></span><br><br> 막판 역전을 당한 왕싱하오는 우상귀 흑진에 특공대를 투입해 수를 내려 덤볐다.<br><br> 하지만 신진서는 빈틈없는 대응으로 뛰어든 백돌을 포획해 우세를 더욱 공고히 했다.<br><br> 패색이 짙어진 왕싱하오는 70여수를 더 두다가 결국 돌을 던졌다. <br><br> 이로써 신진서는 개인 통산 8번째 메이저 세계기전 타이틀을 획득하며 역대 우승 순위에서 중국의 구리·커제와 공동 4위에 올랐다.<br><br> 전 세계 프로기사를 통틀어 신진서보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한 선수는 한국의 역대 일인자인 이창호(17회)와 이세돌(14회), 조훈현(9회)뿐이다.<br><br> 난양배 우승 상금은 25만 싱가포르달러(약 2억6천만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싱가포르달러(1억400만원)다.<br><br> 제한 시간은 세계대회 최초로 피셔(시간누적 방식)룰을 도입해 각자 2시간에 매 수 추가시간 15초다.<br><br> shoeless@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속보] 신진서, 中 왕싱하오에 불계승…2연승으로 난양배 정상 02-28 다음 [단독] '금융계 금수저설' 차주영, 유재석 이어 안영미 만난다…끝없는 대세 행보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