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서울 제치고 2036 하계 올림픽 후보지 선정 작성일 02-28 127 목록 [앵커]<br><br>전북특별자치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로 선정됐습니다.<br><br>서울특별시를 압도적인 표차로 제치고 올림픽 유치 경쟁에 뛰어들게 됐는데요.<br><br>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br><br>이승국 기자!<br><br>[기자]<br><br>네,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 도시로 전북특별자치도가 선정됐습니다.<br><br>전북특별자치도는 조금 전 나온 투표 결과, 총 61표 중 49표를 받아 11표를 얻는 데 그친 서울특별시를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br><br>하계 올림픽 38개 종목 중 회장 선거가 늦게 치러져 투표인단에 포함되지 않은 축구를 뺀 37개 종목 대의원이 투표권을 행사했는데요.<br><br>이로써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48년 만에 우리나라에서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서게 됐습니다.<br><br>투표에 앞서 전북과 서울은 각각 45분씩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습니다.<br><br>김관영 전북지사는 최근 올림픽 유치 도시들의 콘셉트인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 유치 후보지가 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br><br>전북을 중심으로 올림픽을 치르되, 전남·충남·대구 등 인접 지자체 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건데요.<br><br>전주월드컵경기장을 주 경기장으로 증축하고, 양궁은 광주 국제양궁장, 테니스는 충남 홍성 국제테니스장에서 분산 개최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습니다.<br><br>이에 맞선 서울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함께 교통·숙박 등 각종 기반 시설이 잘 갖춰진 국제적인 도시라는 점을 부각했지만, 전북의 벽을 넘지 못했습니다.<br><br>후보지 선정 뒤 김관영 지사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다"며 "가장 한국적인 도시 전주의 멋을 IOC 위원들에게 적극 알려 문화 올림픽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br><br>국내 후보 도시로 선정된 전북은 정부 심사를 마친 뒤 국제올림픽위원회, IOC에 유치 신청을 하게 됩니다.<br><br>IOC는 미래유치위원회 사전 심사를 거쳐 이르면 올 하반기 총회를 열어 2036년 하계 올림픽 개최 도시를 결정할 예정입니다.<br><br>앞서 튀르키예 이스탄불과 칠레 산티아고, 인도네시아 누산타라 등이 유치 의사를 밝혔고, 카타르 도하와 이탈리아 피렌체, 덴마크 코펜하겐 등도 유치 신청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br><br>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br><br>#전북 #서울 #하계올림픽 #2036 #IOC<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br><br> 관련자료 이전 잼버리 아픔 딛고 웃은 김관영 도지사 "간절함 주효했다, 국제 경쟁에서 이기겠다" 02-28 다음 전북, 압도적 격차로 서울 제치고 2036 하계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마음을 움직였다” [SS현장]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