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들었다" 전북, 서울 제치고 2032 하계올림픽 유치 후보지로 작성일 02-28 1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2/2025/02/28/AKR20250228191449558_01_i_20250228191514426.jpg" alt="" /><em class="img_desc">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라북도의 김관영 전북지사가 관계자들과 함께 만세를 외치고 있다.</em></span><br>전라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전에 뛰어들 국내 후보도시가 됐습니다.<br><br>전북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올림픽 유치 후보도시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11표를 얻은 경쟁도시 서울에 압승을 거뒀습니다. 서울이 11표, 무표효가 1표였습니다.<br><br>개최 역량, 인지도, 인프라와 재정에서 단연 앞선 서울시가 후보도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뒤엎은 대이변이었습니다.<br><br>김관영 전북도지사는 투표에 앞서 비공개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에 직접 발표자로 나서 최근 올림픽 유치 도시들의 콘셉트인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실현을 강조하며 대의원들의 지지를 호소했습니다.<br><br>전남과 대구, 광주, 충청 등 지방 도시들과 연대해 올림픽을 분산 개최, IOC가 지향하는 인접 도시 연대를 통한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와 경제력의 분산으로 균형 발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br><br>유치신청도시 선정 후 김관영 지사는 "기적을 만들어 냈다"면서 "환경 친화적인 올림픽, 문화 올림픽을 지향하고 가장 경제적인 올림픽을 치르겠다는 계획이 대의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br><br>서울시와의 공동 개최의 가능성도 열어놨습니다. 김 지사는 "공동 개최안을 상당히 많은 이사님들이 제안해 주셨기 때문에 대한체육회와 이 부분을 긴밀하게 논의해 국제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상품을 만들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br><br>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는 전북은 정부 부처의 심사를 거쳐 대한체육회와 함께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대회 유치 신청을 하게 됩니다. <br><br>경쟁은 치열할 전망입니다. 현재 알려진 올림픽 유치 희망국가는 우리나라 외에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등입니다. 또 튀르키예, 이탈리아, 덴마크도 유치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br><br>IOC는 사전 심사기구를 통해 유치신청서를 제출한 도시들을 대상으로 우선 협상도시를 선정합니다. 이후 올 하반기 내지 2026년 예정된 IOC 총회에서 2036년 하계올림픽 개최도시를 최종 결정합니다.<br><br>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관련자료 이전 전북,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후보 도시 선정…61표 중 49표(종합) 02-28 다음 신진서 9단, 초대 난양배 왕관 차지…"2025년 기분 좋게 출발" (종합) 02-28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