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표 전북이 이겼다' 11표에 그친 서울 제치고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작성일 03-01 13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3/01/0000035344_001_20250301051511094.jpg" alt="" /><em class="img_desc">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대의원총회에서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전라북도 관계자들이 두 팔을 번쩍 들며 기뻐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전라북도가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로 선정됐다. <br><br>전북은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진행된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에서 총 61표 중 49표를 얻어 서울(11표)을 꺾었다. 무효표는 1표였다. <br><br>이로써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이후 우리나라에서 48년 만의 하계 올림픽을 열기 위한 도전에 나서게 됐다. <br><br>'국가 균형 발전'을 주장하며 '지방 도시 연대'를 내세웠던 전북은 1988년 서울 올림픽 성공 개최 경험과 각종 인프라의 장점을 부각한 서울에 큰 격차로 압승했다. <br><br>투표에 앞서 현장에선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관영 전북지사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서 각각 45분간 프레젠테이션(PT)을 진행했다. 각 후보지의 PT 이후엔 15분씩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br><br>이어 평가위원회의 조사 결과 보고 후 대의원들이 무기명 비밀투표를 통해 한 곳의 후보지를 정했다. <br><br>전라북도는 최근 올림픽 유치 도시들의 콘셉트인 '지방 도시 연대'를 통한 국가 균형 발전 실현에 초점을 맞춰 표심을 끌었다. <br><br>올림픽을 유치하면 육상 경기를 대구스타디움에서 개최하고, 광주(국제양궁장·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 충남 홍성(충남 국제테니스장), 충북 청주(청주다목적실내체육관), 전남 고흥(남열해돋이해수욕장) 등에서 분산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br><br>이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지향하는 인접 도시 연대를 통한 비용 절감 요구에 부합하고, 수도권에 집중된 인프라·경제력의 분산으로 균형 발전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br><br>2014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 무주를 내세웠으나 경쟁을 벌인 강원도 평창에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자리를 내줬던 전북은 당시 아쉬움을 말끔히 씻어냈다. <br><br>김관영 지사는 PT에서 "우리나라 전국단위 스포츠 경기의 88.5%가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 열리고 있다. 호주가 세 차례 올림픽을 개최하면서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으로 옮겨가면서 한 것도 나라의 균형 발전을 꾀한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br><br>서울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과 스포츠 시설은 물론 교통·숙박 등 모든 인프라가 잘 갖춰진 경쟁력을 부각했으나 전북에 예상 밖의 큰 표 차로 밀렸다. <br><br>2019년 부산시를 따돌리고 2032년 하계 올림픽 유치 신청도시로 선정된 뒤 남북 공동 유치를 추진했으나 IOC가 호주 브리즈번을 '우선 협상 도시'로 선정하는 바람에 뜻을 이루지 못했던 서울은 또 한 번 올림픽 유치전에서 쓴맛을 봤다. <br><br>투표 결과 발표 이후 대한체육회와 유치신청 도시 협약서를 체결한 전북은 이제 다른 국가의 도전 도시와 본격적인 경쟁에 뛰어든다. <br><br>2036년 하계 올림픽에 인도네시아(누산타라), 튀르키예(이스탄불), 인도(도시 미정), 칠레(산티아고) 등이 유치 의사를 드러냈다. <br><br>과거 올림픽 개최지는 7년 전 총회에서 결정했으나 IOC는 이 방식에서 벗어나 사실상 상시 협상 체제를 도입했다. <br><br>다음 달 차기 위원장 선거와 6월 취임을 앞둔 IOC는 현재 2036년 개최지 선정이 올해 이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정도로만 계획을 밝히고 있다.<br> 관련자료 이전 BTS 제이홉, 영감 찾아 LA로…흥 가득 일상 공개 [RE:TV] 03-01 다음 한승연 "재벌가 자제와 소개팅…상식 달라 거절했다"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