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왕싱하오에 극적인 뒤집기로 난양배 초대우승…8번째 메이저 타이틀 작성일 03-01 14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2/2025/03/01/0000035347_001_20250301054015595.jpg" alt="" /><em class="img_desc">신진서 9단. [한국기원 제공]</em></span><br><br><table> <tbody> <tr> </tr> <tr> </tr> </tbody> </table> <br><br>한국이 자랑하는 반상의 '절대 1강' 신진서 9단이 또 하나의 메이저 타이틀을 획득했다. <br><br>신진서는 2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1회 난양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결승 3번기 2국에서 중국의 신예 강자 왕싱하오 9단에게 227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뒀다. <br><br>이로써 신진서는 종합 전적 2-0으로 난양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br><br>흑을 잡은 신진서는 중반까지 균형을 이어가다 우변에서 대마가 공격당하면서 형세가 불리해졌다. <br><br>반전을 노린 신진서는 중앙 백 대마를 끊는 강수를 던졌으나 왕싱하오 역시 강수로 반발하며 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신진서는 하변과의 좌변의 흑돌을 방치한 채 상변에서 최대한 집을 확보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br><br>실리에서 우세가 사라진 왕싱하오는 허약한 하변과 좌변의 흑 대마 공격에 나섰지만, 신진서는 절묘한 타개로 모두 깔끔하게 살려내 불리했던 전세를 마침내 뒤집었다. <br><br>끝내 역전을 당한 왕싱하오는 우상귀 흑진에 특공대를 투입해 수를 내려 덤볐다. 하지만 신진서는 빈틈없는 대응으로 뛰어든 백돌을 포획하며 우세를 더욱 공고히 했다. 패색이 짙어진 왕싱하오는 70여수를 더 두다가 결국 돌을 던졌다. <br><br>이로써 신진서는 개인 통산 8번째 메이저 세계기전 타이틀을 획득하며 역대 우승 순위에서 중국의 구리·커제와 공동 4위에 올랐다. <br><br>전 세계 프로기사를 통틀어 신진서보다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많이 한 선수는 한국의 역대 일인자인 이창호(17회)와 이세돌(14회), 조훈현(9회)뿐이다. <br><br>신진서는 국내 타이틀까지 포함하면 40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br><br>신진서는 대국 후 "(하변과 좌변) 대마가 다 살았을 땐 역전됐다고 생각했고, 끝내기 정리하면서 이겼다고 생각했다"며 "왕싱하오 선수는 역시 굉장히 어려운 상대였는데 제가 경험이 더 많아서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br><br>그는 또 "우승하고 싶었던 난양배에서 우승하고 농심배도 잘 마무리해서 올해 기분 좋게 출발해 기쁘다"고 전한 뒤 "바둑기사는 장기 레이스이기 때문에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올 한 해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r><br>난양배 우승 상금은 25만 싱가포르달러(약 2억6천만 원), 준우승 상금은 10만 싱가포르달러(1억400만 원)다. <br><br>제한 시간은 세계대회 최초로 피셔(시간누적 방식)룰을 도입해 각자 2시간에 매 수 추가시간 15초다. <br><br>이날 함께 열린 제1회 난양배 휘황 바둑마스터스 최종국에서는 조훈현 9단이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9단에게 시간승을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br><br>3인 역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조 9단은 4만 싱가포르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br> 관련자료 이전 류수영, 하다하다 '비둘기 치킨'까지…"못 먹을 것 같다" 질색 (편스토랑) 03-01 다음 '재킷만 600만 원' 김소현, 미모+비율만큼 입이 쩍 벌어지는 스타일링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