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연대와 화합, 균형발전의 올림픽 선보일 것" 작성일 03-01 154 목록 <strong style="display:block;overflow:hidden;position:relative;margin:33px 20px 10px 3px;padding-left:11px;font-weight:bold;border-left: 2px solid #141414;">"서울과 공동 개최는 대의원 뜻 반해…국제 경쟁력 높일 방법 고민"<br><br>국회의원과 불화설 일축…"행정이 주로 뛰었으나 추후 국회 역할 커"</strong><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03/01/AKR20250301025800055_01_i_P4_20250301101812999.jpg" alt="" /><em class="img_desc">기자회견하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br>[촬영: 임채두 기자]</em></span><br><br>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일 "연대와 화합의 올림픽, 균형발전의 올림픽, 지속 가능한 문화올림픽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br><br> 그는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과 경쟁에서 전북이 후보지로 결정된 것에 대해) 누군가는 이변 혹은 기적이라고 말하지만 우리 도민의 도전 정신과 헌신, 열정이 이뤄낸 당당한 성취이자 빛나는 성공"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br><br> 아울러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을 비롯한 체육인, 국회의원, 시·군 의원과 단체장, 홍보대사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표했다.<br><br> 김 도지사는 "인도와 이집트 등 2036 하계올림픽 유치에 뛰어든 도시가 10여곳이고 국제 무대의 벽은 더욱 높다"며 "올림픽 유치를 책임질 전담 조직을 곧바로 꾸리고 도의회와 협력해 필요한 추경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강조했다.<br><br> 이어 "전남, 광주, 충남, 충북, 대구 등 연대 도시와의 협력 방안도 구체적으로 마련하고 정부 심의, 국내 승인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겠다"며 "올림픽 개최도시 사전 선정 기구인 '미래유치위원회'를 방문해 전북의 강한 의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br> 전북과 경쟁했던 서울특별시와 공동 개최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한체육회 대의원총회에서 전북 단독 개최가 의결됐기 때문에 지금 다시 공동 개최를 얘기하는 것은 대의원들의 뜻에 반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잘라 말했다.<br><br> 그러면서도 "(대한체육회) 이사회의 많은 분이 공동 개최가 국제 경쟁에서 유리하다는 의견을 주신 것도 사실이기에 대한체육회와 좀 더 의논해서 우리나라의 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방법을 기존의 틀을 현저하게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논의하겠다"고 여지를 뒀다.<br><br> 올림픽을 치른 많은 도시가 빚에 허덕이는 '승자의 저주'에 관해서는 "이런 문제 때문에 올림픽에 도전하거나 유치를 표명하는 도시가 현저하게 줄어든 게 사실"이라면서도 "(전북은) 37개 경기장 중 4개만 신축하고 33개는 기존 시설, 임시시설로 쓰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br> 이어 "그간 서울과 경쟁 관계여서 생각을 못 했지만, 서울과 분산개최를 계획했던 경기, 인천, 강원의 경기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임시시설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밝혔다.<br><br> 또 국내 후보 도시 유치 과정에서 불거진 국회의원들과 '불화설'에 대해 "국회의원들이 전혀 움직이지 않았다는 말은 사실과 다르다"며 "국회의원들에게 나름 부탁을 하고 또 실제로 피드백을 주고받기도 했다"고 말했다.<br><br> 그러면서 "직접 발로 뛰어야 하는 일이 대부분이었기에 도체육회장, 전주시장 등 행정의 역할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며 "어제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에게 소식을 전하면서 앞으로 훨씬 더 커질 국회의 역할을 부탁했다"고 전했다.<br><br> 앞서 전북도는 전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36 하계올림픽 국내 유치 후보 도시 선정을 위한 대한체육회 대의원 투표에서 49표를 얻어 11표에 그친 서울시를 여유롭게 제쳤다.<br><br> doo@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서강준, 학폭으로 몰려 위기…김신록과 신경전, 긴장감 최고조 (언더커버) 03-01 다음 '감성 거인' 황민호, 오늘(1일) 신곡 '망나니' 발매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