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체(女體)를 볼거리로 전락시킨 티빙…불필요한 노출에 시청자는 피곤하다 [SS초점] 작성일 03-01 9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WmEwWGkC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36ac9a2fc89c2d22c6a34afab8707979349deaa47e2ce84c36b2390a5238f65" dmcf-pid="XYsDrYHEy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춘화연애담’. 사진 |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1/SPORTSSEOUL/20250301151500852iemy.jpg" data-org-width="700" dmcf-mid="9OXWG7qyW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1/SPORTSSEOUL/20250301151500852iem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춘화연애담’. 사진 |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b056026fe849a4819102849f8310a14dae00682282d879d4839c2dab0c5b424" dmcf-pid="ZGOwmGXDvO" dmcf-ptype="general"><br>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넷플릭스를 추격하는 티빙의 조급함일까. 여성의 신체를 노출해 주목도를 높이는 전략에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다. ‘우씨왕후’ ‘원경’ ‘춘화연애담’에 이르기까지 유독 사극에서만 여체(女體)를 볼거리로 전락시키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p> <p contents-hash="8599bc6d6e85ba2b4d84f52af6f475591e194d363faf787273b05567f83bbbfd" dmcf-pid="5HIrsHZwvs" dmcf-ptype="general">티빙 드라마 ‘춘화연애담’은 19금 드라마다. 제작발표회에서부터 19금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나왔다. 조선시대 남여 성애 장면을 묘사한 ‘춘화’(春畵)를 소재로 삼고 있기에 노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였다.</p> <p contents-hash="123c4aed56396e1cb9b051f113706310dd1e137e9de6396c9a4b0be64389c27c" dmcf-pid="1ZhsIZ1mhm" dmcf-ptype="general">뚜겅을 열어보니 단역 배우들만 노출을 감행했다. 화성대군(김택 분)이 기방에서 몰래 정사를 하는 장면에서부터 화리공주(고아라 분)와 환(장률 분)이 하늘을 비행하며 산에서 정사 장면을 목격하는 신까지 꼭 이게 필요한가 싶은 장면들이 있어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한신이라도 나오고 싶은 단역 배우들의 갈급함을 이용한 게 아닐까 싶은 생각마저 들게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b9d24281c6dd5014d19386afaf37348b994a9b15010c9d7f17a6d20fee084b" dmcf-pid="t5lOC5tsC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우씨왕후’. 사진 |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1/SPORTSSEOUL/20250301151501156fxia.jpg" data-org-width="700" dmcf-mid="2rXWG7qyS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1/SPORTSSEOUL/20250301151501156fxi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우씨왕후’. 사진 |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711630b77059d52e2b7e095f0b6e6591423fe2b8dae78c02a08d8f318028b45" dmcf-pid="F1SIh1FOyw" dmcf-ptype="general"><br> 드라마 전개에서 노출이 필요하다면 써야한다. 문제는 적절성 여부다. 사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고구려 시대를 다룬 ‘우씨왕후’는 상상력을 극대화해 써내려가야했다. 9대왕 고남무(지창욱 분)가 전쟁에서 다친 뒤 이를 치료하는 장면에서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지며 진통을 누그러뜨리는 장면은 신선했지만, 가슴을 부각시키는 카메라 샷은 의도가 명확해 보였다.</p> <p contents-hash="bb096632fe6e52bf3b013860d7a0b03e2db3fd6a2eb88bdcb60bec24b378dfa3" dmcf-pid="3tvClt3ISD" dmcf-ptype="general">최근 종영한 ‘원경’은 도덕성 논란까지 불거졌다. 원경과 태종의 관계를 하는 장면에서 배우에게 설명하지 않은 노출 신이 진행됐다. 대역배우가 촬영한 장면을 CG로 재편집했다. 기자가 이를 차주영에게 이를 묻자 “대본에는 분위기만 묘사돼 있었다”고 대본과 달랐던 장면을 간접적으로 시인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17a548e27b6adb1e00382157f9e02a19bcfd6d5144f4640cb281498cb923bb" dmcf-pid="0FThSF0Cy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원경’. 사진 | 티빙"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03/01/SPORTSSEOUL/20250301151501406ixaq.jpg" data-org-width="647" dmcf-mid="GUqU7PxpW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3/01/SPORTSSEOUL/20250301151501406ixa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원경’. 사진 | 티빙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4aafa1646f5c3133401dd81d5bbc48047d2c1ead1b566a1c0c11615ad325364" dmcf-pid="p3ylv3phSk" dmcf-ptype="general"><br> 물론 제작사는 “소속사 및 각 배우별로 협의를 거쳤다”고 반박했다. 배우들은 합성 장면의 편집을 요구했으나 묵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7b2312d723fed722f99e0c29e75aef43f984ab396f6dd239e4030dd838f6d14a" dmcf-pid="U0WST0Ulvc" dmcf-ptype="general">이런 논란이 계속되는 건 CJ ENM이 가져가려는 티빙 전략 때문이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19금 노출이 반복되는 건 이를 바탕으로 유료구독자 수를 높이고자 하기 때문일 것이다.</p> <p contents-hash="a3aff491ba6892d4b9bc86d3fcd023ab3d6eede5b9ce62d159f524747daa918e" dmcf-pid="upYvypuSlA" dmcf-ptype="general">문득, tvN이 개국했던 2006년이 떠올랐다. MBC 시트콤의 대부 송창의 PD를 대표로 섭외하며 관심을 모았지만, 개국초 선정성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설수에 자주 올랐다. ‘tvNgels’ 등이 여성민우회와 같은 시민단체에서 지속적으로 문제로 지적받자 폐지됐다. 시간이 지나며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를 비롯해 예능 ‘삼시세끼’ ‘꽃보다 할배’ 등 완성도 높은 예능이 나오면서 안정기에 접어들었다.</p> <p contents-hash="d90f953503933c49b3e205b37e60cb2f002280693089020e1a81ef06505a116a" dmcf-pid="7UGTWU7vTj" dmcf-ptype="general">조급함을 버려야한다. 몇 분 되지도 않는 19금 장면으로 유료가입자를 늘리는 건 초반에만 유효한 전략이다. 시간이 갈수록 OTT 플랫폼의 성패는 시간이 지나도 이름이 남을 작품으로 기억되기 때문이다. 올해 나올 드라마에서 또 다시 논란이 반복되면 오히려 시청자들이 구독을 끊는 일로 번질 수도 있다. 소탐대실(小貪大失)하는 우를 과거와 같이 반복하지 않기를 빈다. socool@sportsseoul.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체면 제대로 구겼네..'조커2' 조아퀸 피닉스X레이디 가가, 최악의 듀오 [Oh!llywood] 03-01 다음 ‘언더커버 하이스쿨’ 서강준X진기주, 입맞춤 1초 전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