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정진희 18세이브로 극적인 대역전승… 부산시설공단 꺾고 4위 수성 작성일 03-01 128 목록 서울시청이 전반 9골 차 열세를 극복하며 대역전승을 거뒀다.<br><br>서울시청은 1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4-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2라운드 제6매치 데이 경기에서 부산시설공단을 28-25로 꺾었다. 고 2연승을 기록했다.<br><br>부산시설공단은 2연승을 거두며 7승 2무 4패(승점 16점)로 4위를 굳게 지켰다. 반면 부산시설공단은 2연패를 당하며 7승 6패(승점 14점)로 5위에 머물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01/0001053257_001_20250301175908958.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서울시청 조은빈이 점프 슛을 던지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서울시청의 대역전극 중심에는 골키퍼 정진희가 있었다. 정진희는 후반전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잇달아 막아내며 분위기를 가져왔고, 총 18세이브를 기록하며 42.86%의 방어율로 경기 MVP에 선정됐다.<br><br>정진희는 “초반에 크게 밀려 힘든 경기가 될 거라 생각했지만, 후반에 모두 집중력을 발휘해 역전할 수 있었다”라며 “전반에 6골 차로 밀렸을 때 ‘이대로 지면 안 된다’는 생각뿐이었다. 후반에 더 집중하려고 했고, 하나하나 더 깊게 생각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br><br>공격에서는 조은빈이 8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고, 우빛나(6골), 송지영과 이규희(각 5골)도 결정적인 순간마다 득점을 책임지며 대역전승의 주역이 됐다.<br><br>부산시설공단은 이혜원이 10골, 문수현이 5골, 원선필과 권한나가 각각 3골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후반 집중력 부족과 결정적인 순간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br><br>서울시청의 시작은 불안했다. 부산시설공단이 경기 초반부터 원선필을 활용한 피벗 플레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4-0까지 앞서갔다. 서울시청은 송지영의 윙슛으로 첫 골을 기록했지만, 이후 공격 실책이 이어지며 주도권을 내줬다. 부산시설공단은 원선필을 앞세워 페널티를 연달아 얻어내며 9-3까지 달아났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03/01/0001053257_002_20250301175909013.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경기 MVP 서울시청 정진희 골키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em></span>이후 김수연 골키퍼의 빈 골대 슛과 문수현의 속공으로 부산시설공단은 13-4까지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기를 잡는 듯했다. 그러나 서울시청은 포기하지 않았다. 조은빈, 이규희, 우빛나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추격을 시작했고, 전반을 10-16으로 마무리하며 반전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br><br>후반전이 시작되자 서울시청의 반격이 거세졌다. 정진희 골키퍼가 연속 선방을 펼치며 상대 공격을 차단했고, 우빛나와 조은빈, 송지영이 빠르게 득점을 올리며 흐름을 완전히 바꿨다. 후반 9분이 채 지나기도 전에 서울시청이 17-16으로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반 막판부터 8골을 연속으로 넣은 서울시청은 완전히 분위기를 가져왔다.<br><br>부산시설공단은 후반 9분 동안 단 한 골도 넣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권한나가 10분 45초 만에 후반 첫 골을 넣으며 19-19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후 양 팀은 한 골씩 주고받으며 접전을 이어갔다.<br><br>팽팽한 승부 속에서 결국 균형을 무너뜨린 건 서울시청이었다. 부산시설공단이 결정적인 순간 실책을 범했고, 우빛나가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26-24로 달아났다. 경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부산시설공단이 작전 타임을 요청하며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지만, 정진희 골키퍼가 결정적인 세이브를 기록하며 서울시청이 승리를 확정지었다.<br><br>[서울 송파=김용필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아버지 일찍 돌아가셔”...새신랑 엄기준, 아픈 가족사 고백(‘샬라샬라’) 03-01 다음 ‘국민 손자’ 황민우X황민호 형제, 휴게소 인기 스타 등극(‘전참시’) 03-0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